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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씨름하던 이 청년은 훗날 국민 MC가 됩니다

조회수 2017. 9. 6.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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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섬총사'에서 웃음기 뺀 강호동의 고백이 잔잔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른 성공에 오만하고 건방졌다, 이후 슬럼프 찾아와"
출처: 스포츠서울DB
모래판에서, 그리고 방송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강호동.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을
★타임머신이 따라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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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살에 최연소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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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이런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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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런데 이건... 보, 보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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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말이 무서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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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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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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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중 하나인 '야심만만'에서 박수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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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내추럴 본 스포츠머리가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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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과 긴 인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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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마지막 촬영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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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방송을 중단했을 때에도
팬들의 응원은 이어졌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방송 복귀 뒤 고전하던 강호동에게 다시 예전의 인기를 찾아준 건 바로 '1박2일' 멤버들과 뭉쳐 만든 '신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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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는 멤버를 바꿔가며 시즌4까지 이어졌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신서유기'를 비롯해 '아는형님', '한끼줍쇼', '섬총사' 등
최근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큰 인기를 얻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강호동.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국민MC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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