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도 디스하는 최강 드립력 방송인

조회수 2018. 3. 1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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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말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유병재, 그의 디스 대상에는 소속사 YG도 예외가 아닙니다.
"YG에 나 말고 감옥 갈 사람 많아"라니! 양현석 대표가 얼마나 놀랐을까요 ㅎㅎ
팬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닮는다고 했죠? 유병재 팬들도 유병재 못지않습니다. 그의 SNS에 쏟아진 아무 말 DM ^-^
지난해에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사인회'가 화제가 되기도 했네요.
방송작가 출신답게 '우리말 겨루기' 달인에도 올랐습니다. "상금은 1원 한 푼까지 자신을 위해 쓰겠다"고. ^-^
"영화 '신과 함께', 졸리고 유치해", "컬링 누가 보냐 지루한 거"라며 눈물 가득 고인 사진으로 반전 재미도 제공했네요.
말과 글로 풀어내는 센스는
국내 연예인 중 톱이 아닐까요?
알고 보면 훈남!
유병재의 과거로
★타임머신이 출발합니다.
그런데 수염 없는 유병재,
혹시 보셨나요? 잘생겼습니다!
검은 머리와 '노털'이 좀 낯설긴 하지만.
고교 졸업 사진. 수염과 짧은 머리 외에는 그다지 달라진 게
없는 듯.
팬이라는 주성치 느낌도 살짝.
그의 센스가 또 한 번 빛났던
시국 버스킹.
"빨갱이 할 때 빨",
"좋은 친구 사귀면
연설문 직접 안 써도 되지"
'노 룩 패스' 패러디의 출발도 바로 이 남자!
출처: 스포츠서울DB
그의 진가가 빛나기 시작한 덕분이겠죠? 예능 출연이 이어집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꽃놀이패에서는 '주특기' 배신에 배신을 거듭합니다 ^-^
"걱정거리를 통장에 넣어두고 싶다
거기는 뭐 넣기만 하면
다 없어지던데"
"다 경력직만 뽑으면 나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아프면 환자지 왜 청춘이야!"
그의 말에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에 대한
공감이 잔뜩 묻어납니다.
웃기지만 '우스운' 사람이 아닌
유병재, 참 잘생겨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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