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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미분 방정식을 푸는 수학 천재

난 일곱살 때 뭐했지... - 뻔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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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디 작성일자2018.02.20. | 9,96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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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수선공 삼촌,

외눈박이 고양이,

그리고 인심 좋은 이웃집 아줌마.

소녀에겐 더 없이 소중한 존재들이 있습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메리 애들러이며

한편으론 범상치 않은 재능의 소유자이기도 한데요.

메리가 또래 친구들과 평범하게 어울리길 바랐던 삼촌 프랭크는

아이가 7살이 되자마자 학교에 보내버립니다.

아니나 다를까 메리의 학교 적응은 쉽지 않았죠.

메리는 단순히 암산만 빠른 것이 아니라

수학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담임 선생님 보니는 그런 메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메리의 엄마에 대해서 알아내게 되는데요.

6년 전 자살한 엄마는 뛰어난 수학자였으며

자살하기 전 오빠인 프랭크를 찾아가 아이를 맡겼던 겁니다.

한편, 메리에겐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상급생에게 책을 내던진거죠.

교장 선생님은 삼촌 프랭크에게 메리를 영재 학교에 보낼 것을 권유합니다.

돌아오는 길,

생전 처음으로 외할머니가 메리를 찾아왔습니다.

외할머니는 메리의 재능을 알아보곤

본격적으로 메리의 인생에 간섭하기 시작합니다.

외할머니가 얼마나 까다로운 사람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삼촌 프랭크는

메리의 인생을 걱정하기 시작하는데요.

위대한 재능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외할머니,

그리고 죽은 엄마의 의지대로 아이를 평범하게 키우길 바라는 삼촌 사이는

결국 법정 싸움으로 번지게 됐습니다.

한편,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담임 선생님 보니는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에 프랭크를 찾아갔다가

결국 조금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말았는데요.

이후 메리는 법원의 명령에 따라

할머니가 있는 보스턴에 가게 됐습니다.

할머니는 엄마가 못다 푼 '단 하나의 문제'를 메리에게 얘기해줍니다.

할머니의 부탁으로 아이의 재능을 시험해보는 자리,

메리는 웬일인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는데요.

외할머니는 더욱 더 메리에 대한 애착이 생겼습니다.

엄마가 못 다 푼 난제를 손녀가 풀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법정 싸움은 점점 더 심화됩니다.

프랭크의 변호인은 재판에 지면 상황이 최악이 될 것을 우려해

프랭크에게 합의를 종용하는데요.

삼촌은 결국 메리를 위해서,

메리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아이를 놓아주게 됐습니다.

그런 자신에게 더 없이 화가 난 삼촌.

설상가상으로 삼촌이 보고싶지 않다는 메리

한동안 프랭크에겐 지옥같은 시간들이었죠.

절대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를 단언할 수 없는 법정 싸움에서,

아이의 인생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펼쳤던 두 사람.

관객들은 아무래도 삼촌인 프랭크 손을 들겠지만

아이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될 결정은

역시나 쉽지 않아보입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냐

또는 위대한 재능을 살릴 것이냐 라는 이 난제를

여러분도 같이 생각해본다면 어떨까요?

영화 ‘어메이징 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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