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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당신이 몰랐을 디자인 속 숨겨진 비밀

조회수 2017. 8. 10. 16: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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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속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아볼까요?
디자인이 보이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시나요?
디자인 속 숨겨진 비밀, 쉐어하우스가 알려드립니다.
코카콜라 병 디자인 속 비밀, 알고 계시나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코카콜라 병은 콜라 열매를 모티브로 디자인 했습니다.
당시 콜라 열매 그림이 없어 모양이 비슷한 카카오 열매를 참고했다는데요.
병의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어,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잡기 쉽도록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레고 블록 디자인에도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데요.
모든 블록의 위 아랫면에는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아이들이 레고 블록을 실수로 삼켰을 때, 기도를 확보하기 위한 안전 장치라고 하네요.
BIC 볼펜 뚜껑의 구멍도 레고와 같은 이유로 디자인됐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신용카드 디자인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최근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세로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왜 하필 세로였을까요.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가로에서 세로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카드 디자인을 가로에서 세로로 바꾼 것이죠.
결제 방식의 변화도 카드 디자인을 바꾼 이유입니다.
이제는 카드에 IC 칩이 탑재돼 단말기에 카드를 긁지 않고 꽂기만 하면 결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편리한 방식에 세로 카드는 최적의 디자인인 것이죠.
현대카드가 디자인의 쓰임새를 고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3년엔 기존 카드 절반 크기의 미니카드를 출시해, 지갑과 키홀더로 터질 듯 했던 바지 주머니를 가볍게 만들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컬러 코어 카드’를 내놨습니다.
0.8mm밖에 안 되는 카드의 옆면에 색을 입힌 것으로 지갑을 열었을 때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 현대카드는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 속 실용성까지 고민해 카드를 디자인 해온 것이죠.
스티브 잡스는 2003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디자인은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어떻게 쓰이는지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디자인 속 숨겨진 비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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