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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졉! 알고보니 불교용어인 말말말 | 대처법

조회수 2018. 5. 21.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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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 중에 불교에서 유래한 말이 많다는 거,
우리 구독자 여러분들은 알고 있었나요?!
부처님 오신 날 특집으로 준비한 이번 대처법,
어떤 말들이 있는 지 확인해 볼까요? :)
(영상을 꼭! 먼저 봐주세요!)
멘X스를 가지려는 자와 멘X스를 되찾으려는 자, 과연 승리자는 누구?
빼앗긴 자, 지수의 말에 유주는 당당히 이렇게 말하는데,

“뭐 이런 거 가지고 야단법석이야?”

*야단법석 : 야단은 생트집을 잡고 시비를 거는 사람을 부르는 준말로, 야단법석은 떠들고 소란스럽게 구는 것, 소란스러운 상태를 뜻한다.*
뻔뻔하게 나오는 유주, 지수는 자신의 것을 되찾아오기 위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데…!

“이렇게 된 거, 이판사판이다!”

*이판사판 : 원래 이판승, 사판승이란 스님의 종류를 말한다. 조선시대 숭불억유정책 아래에서 이판승이나 사판승이 된다는 것은 사실상 마지막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했고, 이에서 이판사판이 유래됐다. 이판사판은 마지막 궁지에 몰린 상황을 뜻한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는 유주,


“그거 무진장 기대되는 구만?”

*무진장 : 직역하면 다함이 없는 창고라는 뜻으로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는 재물과 보화가 있는 곳을 무진장이라고 한다. 무진장은 엄청나게, 혹은 하염없이 많음을 뜻한다.*
지수 : (주먹불끈)
유주는 순식간에 자신에게 다가온 지수를 보며 당황한다.

“아니, 이 찰나에 여기까지?!”

*찰나 : 시간 관념에서 아무런 느낌조차 없는 상태. 지극히 짧고 빠른 시간. 어떤 일/상태가 이루어지는 바로 그 때 순간을 뜻한다.*
엉망진창와장창(?)으로 싸우는 유주와 지수,

“와, 진짜 말세다 말세 (절레절레)”

*말세 : 불교의 ‘삼시’라는 용어에서 나온 말로 지구의 종말을 뜻한다.*
결국 싸움에서 패배한 유주, 지수에게 먼저 사과의 말을 건넨다.

“친구였던 너에게 정말 면목이 없다.”

*면목 : 체면, 남에게 드러낼 얼굴*
그런 유주에게 먼저 손을 건네는 지수,

“괜찮아, 지금 공부 시작해도 늦지 않았어.”

*공부 : 불교의 주공부에서 유래했다. 불도(佛道)를 열심히 닦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주, 자신에게 먼저 손을 건네는 지수를 보며 감동을 느낀다.

“정말 늦깍이인 나라도, 괜찮겠어?”

*늦깎이 : 늦게 머리를 깎은 스님을 이르는 말로, 나이가 많이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을 뜻한다.*
그렇게 둘은 화해의 손을 잡는데…
…는 훼이크닷! 손을 잡은 틈을 타 멘X스 건틀렛을 다시 뺏어간 지수!
(딱)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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