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소나 다 '승무원 화장품'?! 진짜를 찾아라!

조회수 2017. 10. 2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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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승무원 화장품'에 속지 마라!
진짜를 찾는다!

미인의 대명사 '승무원'. 그녀들의 수려한 외모와 환한 미소를 부러워하는 이들이 많아, 뷰티 업계에서는 '승무원'이라는 타이틀을 건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중. 하지만 승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그녀들이 일명 '승무원 화장품'을 진짜 쓰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제 더 이상 독자들이 '승무원 화장품'에 속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셀프뷰티 흥신소가 발 벗고 나섰다. 그녀들의 은밀한 뷰티 세계를 샅샅이 파헤쳐 찾은 인스타그램 속 진짜 촉촉 병기를 소개한다.

조미라 SAY

"승무원 현역 시절, 건조한 기내에서 불규칙한 패턴으로 일한 탓에 건강했던 피부도 금세 건조하고 예민해졌어요. 계속된 비행에 피부가 악화되기만 했는데, 셀라피 에이리페어 플러스 크림을 사용한 후부터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엄청난 영양감과 보습감이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하고, 예민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요. 거친 피부 결도 보드랍게 개선하기까지 하고요. 15ml의 적은 용량은 갖고 다니면서 수정 화장할 때 살짝 바르면 피부가 다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승무원을 관둔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핵.강.추.템이랍니다."

김솔아 SAY

"승무원으로 근무할 때 힘든 점이 참 많았지만, 피부 화장에 대한 고민이 컸어요. 기내는 그 어느 곳보다 건조하고 공기도 안 좋다 보니, 두껍거나 뭉치는 화장은 딱 질색이더라고요. 가볍고 촉촉한 쿠션을 찾다가 면세점에서 우연히 바비브라운 쿠션을 구매했는데, 정말 최고예요!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마무리돼서 덧발라도 뭉침이 없고, 묻어 나옴도 거의 없어요. 알고 보니 승무원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제품이었어요! 여러분도 사용해보면 완전히 만족할 걸요?"

김수연 SAY

"원래도 건성 피부였는데 건조한 기내에서 일하다 보니, 홍조기가 있는 악건성 피부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피부 고민으로 미쳐가던 중, 독일 항공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라마린 씨솔트 크림을 발견했어요! 상처를 치유하는 '씨실트'라는 성분이 피부 깊숙이 보습 작용을 도와 피부를 유연하게 회복시켜요. 쫀쫀한 제형인데 끈적임도 없고 흡수되면 물광 피부로 연출할 수 있어서, 악건성 피부와 찰떡궁합이에요. 지금도 학생들을 만나기 전, 광채 피부 연출을 위해 몰래몰래 바르고 있는 효자템이랍니다. 이제 명동 부츠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사용해보세요."

이해민 SAY

"사실 승무원의 환한 미소는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의 공이 크다고 생각해요. 승무원으로 근무할 때 환한 미소를 유지하기 위해 입술의 건조함과 생기, 모두 잡을 수 있는 랑콤 쥬시 쉐이커를 즐겨 사용했어요. 워낙 촉촉한 제품이라 립밤이나 립글로즈를 따로 바를 필요도 없고, 컬러도 예뻐서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어요. 요즘 제자들한테까지 면접 가기 전에 꼭 바르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이혜림 SAY

"승무원 준비할 때 궁금했던 점 중 하나, 정말로 승무원들이 '승무원 화장품'이라고 알려진 제품을 쓸까? 라는 점이었어요. 승무원이 되고 나니, 많이들 승무원 미스트로 알려진 꼬달리 미스트를 사용해서 놀랐던 경험이 있어요. 직접 써보니 왜 유명한지, 왜 사용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결 정돈과 메이크업 보정 효과까지 선사해요. 30ml 소용량은 면세점 갈 때마다 구입해서 비행할 때 꼭 갖고 탔던 기억이 나네요!"

EDITOR|유다영

DESIGN|곽영은https://goo.gl/oJix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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