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기운 빠질 땐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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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미세먼지 덮인 하늘은 보기만해도 기운이 쭉~ 빠지죠. 이런 날 <이웃집과학자>는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을 떠올리곤 합니다. 무기력한 요즘 필요한 건 바로 '도파민(dopamine)'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의 원동력, 도파민!
미시간대학교의 교수 켄트 C. 베리지는 '좋아함(liking)'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관련된 많은 연구로 유명해졌는데요. 그는 도파민은 '동기부여'를 해준다고 말합니다.
도파민은 우리 몸의 '인센티브'입니다. 직장 생활 중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센티브를 받으면 한동안 '열일'의 의욕이 솟아오르는것과 같은 거죠. 이를 강화효과(reinforcing effect)라고 해요.
승진, 아이스크림 콘, 사랑하는 사람과의 입맞춤 등 사람이 원하는 걸 얻으면 뇌가 도파민을 방출해 우리를 기분좋게 해요. 우리에게 '잘 했다'고 상을 주는거죠.
일상적으로 작은 목표를 만들고 이를 달성하면 도파민 수치가 올라간다고 해요. 할 일 리스트를 만들고 하나하나 지워나갈 때의 쾌감, 바로 그게 정상적으로 도파민에 취하는 순간입니다.
기운을 북돋워주고 기하학적인 구조까지 매력적인 도파민, 그래서 '과학 굿즈'의 일인자이기도 한데요.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마니아층이 두터운 핫 아이템입니다.
손가락에 끼고 있으면 괜스레 도파민이 '뿜뿜'하는 기분 때문일까요?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 것 같은데요.
이전에는 이 도파민 반지를 구하려면 해외 직구를 하거나 입맛만 다실 수밖에 없었는데요.
'도파민' 어디서 구해?
끼고 있으면 힘이 샘솟는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소문에 따르면 <이웃집과학자>의 에디터도 덕분에 행복한 업무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관련 영상을 제작해봤는데요.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