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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인류 때문에 사막됐다?!

By 이웃집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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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과학자 작성일자2018.04.28. | 7,07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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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때문에 사하라 사막이?

지구 상에서 가장 면적이 큰 사막은 사하라 사막입니다. 크기가 너무 거대해 인류가 출연하기 전부터 형성됐을 것만 같습니다.

우주에서 본 사하라 사막

출처 : Credit: ISS/NASA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약 10,000년 전 사하라 사막은 식물이 가득했고 호수까지 존재했다고 합니다. 연구는 사하라 사막이 아름다운 녹색지대에서 황량한 사막으로 변하게 된 중요한 원인은 ‘인간’이라고 적시합니다.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의 고고학자와 환경학자들이 진행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이 어떻게 사하라를 사막화했는지 조사했습니다.

가축이 풀 다 뜯어 먹었다

좋니?

출처 : @holzijue

약 8,000년 전 신석기 시대 아프리카 주민은 나일강 인근에서 목축업을 시작했습니다. 목축업은 나일강에서 시작해 점점 서쪽으로 이동해갔습니다. 목축업이 만연해지면서 가축도 많아졌습니다. 자연스레 가축들이 먹는 초목의 양이 늘었죠. 땅 위 초목의 양이 줄어들었습니다. 

초목의 양이 줄어들자 태양광으로부터 토양을 보호하는 일종의 ‘덮개’가 사라졌습니다. 땅이 태양광을 그대로 흡수하게 된 겁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기 상태를 바꿨고 우기도 축소됐습니다. 결국 이렇게해서 사막화가 진행됐습니다. 악순환은 계속해서 반복됐고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 지대가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에는 과거 인간이 심은 나무종이 자연스럽게 자라난 나무종보다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죠. 과거 인간의 영향으로 자연 지역이 형성됐다는 주장은 무리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사하라 사막에 대한 이전의 연구와는 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의 사막화는 지구의 공전이나 초목의 자연변화에 따른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추가 연구 필요할 듯

사막..

출처 : fotolia

추가 연구는 필요합니다. 연구진은 “사하라의 사막 모래에 덮인 물질을 조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담당자인 David Wright 교수는 “그 당시에는 사하라 사막에 호수가 굉장히 많았고 초목 변화의 증거를 품고 있을 것”이라며 “이전에 호수가 있던 지역을 파내려가 과거 인간이 그 곳에서 무엇을 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목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알아내기 굉장히 어려운 주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이 고고학자ㆍ환경학자로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며 좀 더 정교한 결과를 위해 계속해서 연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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