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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초대형 로켓 '팔콘 헤비' 공개

By 이웃집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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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과학자 작성일자2018.01.06. | 63,38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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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가격에 우주로 짐을 싣고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점점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우주 개발업체 스페이스 X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가 사람을 달과 화성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 로켓 '팔콘 헤비(Falcon Heavy)'를 공개했는데요. 이 로켓은 일반 로켓들보다 화물을 2배 이상 적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팔콘 헤비의 모습. 팔콘 9세개가 묶인 모습입니다.

출처 : 일론 머스크 트위터

팔콘 헤비는 달착륙에 성공했던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될 예정인데요.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재직 중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동차도 실어 나른다고 합니다. 

팔콘 헤비 추진체 아래 부분.

출처 : 일론 머스크 트위터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아폴로 11호가 발사됐던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될 팔콘 헤비"라고 설명했습니다. 

팔콘 헤비는 팔콘 9로켓 세개가 묶인 형태입니다. 높이는 70m 이고 너비는 12.2m 이며 엔진은 총 27개가 장착됐습니다. 전체 무게는 142만788kg, 총 추력은 2만2,819kwt입니다. 

적재 가능 중량을 뜻하는 페이로드는 지구 저궤도 기준 6만3,800kg, 화성까지는 1만6,800kg정도입니다. 지구 저궤도 기준으로 유럽 연합의 아리안 64 로켓은 2만kg, 러시아의 앙가라 A5 로켓이 2만4,500kg, 그리고 중국의 장청5 로켓은 2만5,000kg입니다. 팔콘 헤비는 이들보다 2배 이상인 대형 로켓이죠. 

위에서 바라본 팔콘 헤비.

출처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우주 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우주 수송 비용을 줄이고 화성 탐사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AP통신은 “스페이스X가 팰컨9 로켓과 우주화물선 드래건을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쏘아 올리는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발사된 로켓과 우주화물선은 각각 2017년 6월, 2015년 4월에 발사됐던 것을 회수해 재활용했습니다. 발사체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었죠.

테슬라 로드스터. 제로백 1.9초를 자랑할 정도로 빠릅니다.

출처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는 과거 미국 IT매체 <더 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이 팔콘 헤비에 테슬라 로드스터를 싣게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로드스터는 지난해 11월 테슬라가 공개한 전기차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1.9초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이스 X사의 사장인 그윈 숏웰(Gwynne Shotwell)은 몇 주 안에 팔콘 헤비를 쏘아 올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제 조만간 초대형 로켓이 발사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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