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하는 5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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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입니다. 벌써부터 작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뭇가뭇한 느낌입니다. 이러다.. 치매가 오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는데요.
우리는 '내가 뭐 하려고 했지?' '내가 책을 어디다 뒀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의 치매 발병률이 점증하고 있습니다. 2014년 65세 이상 노인의 9.5%가 치매에 걸렸는데 2015년에는 9.8%, 2016년에는 9.9%에 이르렀다고 나옵니다. 전체 노인 인구에 적용해보면 2016년 한국의 치매 환자는 6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하지만 치매를 제대로 치료하는 의약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죠! 제가 그 예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1) 청력을 소중히!
저널 <The Lancet>에 실린 연구 'Dementia prevention, intervention, and care'를 참고하면 청력을 지키는 것이 치매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청력을 잃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해요. 아직 완벽하게 정확하지 않지만 연구진은 청력 손실이 사회적인 고립을 가져올 뿐 아니라 듣지 못하면 뇌가 반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죠. 그래서 연구진은 시끄러운 곳에 가지 말고 귀를 보호하라고 조언했어요. 저도 조심해야 겠네요!
2) 활동적으로 움직이기
미국 고령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가 진행한 연구를 참고하면 운동이 전반적인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해요.
운동을 등록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도 치매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과 함께 친구도 생기는거죠!
3) 게임 하거나 책 읽기!
사회적인 참여와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함께 뇌를 자극하는 것도 치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고령화연구소는 독서와 십자말풀이 또는 기억력이 좋아지는 게임 등을 추천하고 있어요.
(고스톱도 치매예방이라고 하는데..자기 전에 한 판?)
4) 건강한 수면 유지하기
잠을 못자면 정신이 없죠? 실수 연발에 정신은 몽롱하고.. 그런데 잠이.. 치매와 연관이 있다니... 정신건강학 학술지 <Current Opinion in Psychiatry>가 지난 2014년 소개한 'Impact of Sleep on the Risk of Cognitive Decline and Dementia' 관찰 연구에 따르면 빈약한 수면이.. 인지 저하, 심한 경우 알츠하이머의 위험 요인이라고 합니다.
5) 담배 피우지 않기
이건 뭐.. 그냥 진리죠..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 말입니다. 근데 담배가.. 폐에만 안 좋은 게 아니라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고 해요.
세계 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뇌 혈관이 손상되어 뇌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면 뇌세포가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대요.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이런 경우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도 한 번 피워볼까' 싶은 분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고이 그 생각을 접으시길 바랍니다ㅠ.ㅠ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