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예방법 4가지

조회수 2017. 11. 30. 10: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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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웃집과학자
출처: giphy.com
전 세계 여성 암 중 1위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은 유방암입니다. 한국 유방암학회의 자료를 참고하면 세계 여성암 중 25.2%를 차지하고 있죠.

한국 여성 암 중 2위
출처: 2014 유방암백서
한국 유방암학회

한국 여성의 암 중에서는 2번째로 발생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매년 2만 명 이상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유방암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미국 암연구소(NIH)와 한국 유방학회의 자료를 참고해 예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운동하세요
출처: 포토리아
운동 운동!

지긋지긋하시죠. 운동하라는 말. 그래도 운동하셔야 합니다. 미국 암연구소(NIH) 자료를 참고하면 신체 활동이 많은 여성은 유방암이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폐경 전 여성과 폐경 후 여성 모두 운동을 하면 유방암을 발생을 줄일 수 있는데요. 특히 폐경 이후 유방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한국유방암학회의 자료에도 운동이 유방암 발생 확률을 낮춘다고 명시돼 있죠.

2. 적정 체중 유지
출처: 포토리아
적정체중 유지.

운동하라는 조언과 비슷한 맥락인데요. 비만인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비만은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해요. 폐경 후 여성의 체질량지수(BMI, 키/(몸무게x몸무게))가 5단위 늘어날 때마다 유방암 발생 정도는 8~19% 증가한다고 해요.

가령 체질량지수가 30인 사람이 BMI 25인 사람보다 유방암 발생율이 8~19% 높은 거죠. 또 비만은 남성의 유방암 위험인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이윱니다.

3. 모유 수유 좋아요
출처: 포토리아
모유 수유.

모유 수유는 아이들에게만 좋은 게 아니었나봅니다. 'Breast cancer and breastfeeding' 논문을 참고하면 모유 수유는 엄마들의 유방암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이 논문은 2002년 세계 30여개 국의 유방암 여성 50,302명과 유방암이 없는 여성 96,973명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의 평균 출산 횟수는 유방암이 없는 여성보다 적었습니다. 모유 수유의 평균 기간도 짧았다고 해요 . 모유 수유를 한 12개월마다 유방암 위험이 4% 정도 감소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모유 수유 기간을 6개월로 권고하고 있죠.

4. 술 줄이세요
출처: 포토리아
술 줄이기.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참읍시다!

어떤 종류든 알콜 10g(40% 위스키 25ml, 25% 소주 40ml, 12% 포도주 85ml, 맥주 250ml)을 섭취하면 폐경 여부에 관계없이 7~10% 정도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해요. 알콜이 체내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의 분비를 증진시키는데,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몸 속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또한 문제가 생기는데요. 체내에서 알코올 분해 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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