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만 다섯 명! 치열했던 S-Oil 챔피언십 1R
조회수 2018. 6. 9. 16:32 수정
제 12회 S-OIL 챔피언십 1R 리뷰
출처: KLPGA 미디어카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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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골프치기 좋은 날씨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제가 찾아왔습니다. 껄껄껄.
여러분과 3일간 리뷰를 함께할 예정인데요,
저 반갑죠? (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3일간
S-OIL 챔피언십
이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제주에서 열렸는데요,
첫 라운드 소식을 들으러 가봅시다!
가즈아~~~~~!!!
예측할 수 없는 1라운드
제가 골프를 오래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첫 라운드에 공동 선두가 많은 경우가 있었나요?
무려 다섯 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로 1라운드 일정을 마쳤습니다.
김자영2, 다섯 홀 연속버디 신바람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올 시즌 아직까지는 무관에 머물고 있는
김자영2(27·SK네트웍스)!
오늘 기세는 예사롭지 않은데요,
전반 홀을 보기 없이 1타를 줄였고,
후반 첫 홀부터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도 굉장히 놀랍다고 감탄하더라구요.
저도 놀랐... 하하!
배선우, 시즌 첫 승을 향해 가자!
지난 주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배선우(24·삼천리)
절치부심 이번 대회를 준비했는데요,
파워풀한 티샷과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역시 보기 없이 6타를 줄였습니다.
특히 12~15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지난 시즌에 준우승만 4번 했을 정도로
우승권에 근접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배선우!
이번 대회는 정말 원하는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김지현2,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서다
너무 선두권 얘기만 했었나요?
이제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26·한화큐셀) 선수를
찾아볼게요!
리더보드를 보니 공동 21위에 랭크 되어있네요.
첫 홀을 이글로 환상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6번 홀에서 더블보기,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3타를 잃었고,
그나마 버디 4개를 엮어내며 3언더파로
첫 라운드 일정을 마쳤습니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이라 설렌다던 김지현!
설렘을 가라앉히고 집중한다면
타이틀 방어 가능? 응 가능~
(힘내랏 힘!)
| 순위 | 등락 | 이름 | 스코어 | 합계 |
| T1 | - | 배선우 | -6 | 66 |
| T1 | - | 김자영2 | -6 | 66 |
| T1 | - | 전우리 | -6 | 66 |
| T1 | - | 김보령 | -6 | 66 |
| T1 | - | 남소연 | -6 | 66 |
| T6 | - | 최민경 | -5 | 67 |
| T6 | - | 이승현 | -5 | 67 |
| T6 | - | 장하나 | -5 | 67 |
| T6 | - | 김지수 | -5 | 67 |
휴,
첫 날부터 이렇게 예측불가능한 게임이
이어질지 몰랐네요.
내일도 모레도, 오늘처럼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쟁 펼쳐주길
기대해보면서 저는 먼저 물러납니다.
주말에도 골프와 함께 하시는 것,
아 아니다...! 저에게 1Boon만 함께해주시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곧 봐요~~~)
아!
깜빡하고 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장하나(26·BC카드) 선수의 이글을
넘어갈 뻔 했네요.
일단 감상하시고!
우린 내일 또 함께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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