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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 찜한 유망주가 네이마르를 보기 위해!

네이마르 만나고자 열정 바친 축구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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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작성일자2018.06.14. | 11,15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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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계에서 알아주는 유망주가 풋살장엔 왜?
출처 : 레드불 코리아

차범근 축구상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이게 축구계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데요. 1988년 처음 시상을 시작한 이래 웬만한 유명 선수들은 모두 거쳐갔어요. 뭐 예를 들자면 박지성(5회 장려상), 이동국(4회 장려상), 기성용(13회 대상), 황희찬(21회 대상), 백승호(22회 대상) 정도예요. 다들 익숙한 이름이죠?


그 중엔 이승재라고도 있어요. 1998년생으로 2010년 대상을 수상했죠. 그러니까 그 해에 가장 뛰어난 유망주로 인정받았다고 보면 됩니다. 이 선수가 레드불이 주최한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풋살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이유가 뭐냐고요? "네이마르를 꼭 한 번 보고 싶어서요".

■ 네이마르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말에 솔깃
출처 : 레드불 코리아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는 먼저 나라별 우승팀을 가려요. 이후 7월에 각국 대표가 브라질에 모이죠. 레드불과 손잡은 네이마르가 직접 등장해 한 공간에서 땀 흘립니다. 레드불은참가 조건을 높지 않게 잡았어요. 가능한 많은 청년들의 열정을 보고자 했죠. 평소 공 차는 걸 즐기는 일반인도, 축구나 풋살 등에 많은 시간을 쏟았던 선수 출신도 운집했어요.


이 중엔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받은 이승재도 있었습니다. 보인고 졸업 뒤 현재 홍익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기대주예요. 어느날 인터넷에서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를 보고 확 꽂혔다고 해요. 마침 학교 숙소와 대회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 뒤 풋살파크가 가까웠거든요. 소속팀 경기 일정만 피한다면 가릴 이유가 없었죠.


"네이마르가 제 우상이거든요. 이번에 우승하고 브라질 가서 네이마르 만나려고 나왔어요. 매일 유튜브에 네이마르 쳐서 볼 터치 영상을 봐요. 그거 참고해 혼자 기술 연구도 하고요"(이승재)


팀 이름은 '한 번만 이기자'였는데요. 네이마르를 보러가려면.. 한 번만 이겨서는 브라질로 갈 수가 없잖아요? 왜 한 번만 이기려고 했는지 알아보니 고도의(?) 심리전을 벌였더라고요. 일단 힘을 빼놓는 작전이죠.


"한 번만 이기자고 해야 상대가 저희를 약하게 볼까 봐요. 일부러 그렇게 정했어요ㅎㅎ 마침 계속 이겨서 결승이 눈앞이었죠"(이승재) 

■ 축구와는 또 달랐던 풋살, 다음을 기약하며
출처 : 레드불 코리아

이승재는 축구에서 측면 공격을 맡아요. 스피드가 빼어난 폭발력 있는 선수죠. 골도 제법 많이 넣으며 결정력도 자랑했습니다. 이번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에서도 장기를 살려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졌어요. 하지만! 풋살과 축구가 다르다 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습니다.  


"수비가 많으니까 확실히 힘들더라고요. 축구는 공간이 넓어 돌파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드리블도 잘 못 쳤어요. 오히려 일반인 선수들이 정말 잘하던데요"(이승재)


'한 번만 이기자' 팀은 4강에서 은평FS(우승까지 차지한 팀..)에 밀렸어요. 먼저 주도권을 잡았지만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SPOTV 생중계로 스포트라이트를 위한 무대가 모두 마련됐던 터라 더 아쉬웠죠. 끝내 정상에는 못 올랐어도 열정을 보여주기엔 충분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승재는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한 골 이기고 있어서 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 먹히면서 힘들어졌어요. 일반인 친구들도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는 걸 느꼈어요..ㅎㅎ 다음에도 나오고 싶어요. 네이마르 꼭 보러 가야죠"(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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