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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2017.09.11. 작성

튀니지 가정식을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을까?

튀니지부터 멕시코까지 '미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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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좋던 여름이 물러난 자리에 ‘천고마비’의 계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바야흐로 ‘미식의 계절’입니다.

 


 

고독

세상은 넓고 ‘맛있는 음식’은 많죠. 도시 곳곳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요즘인데요. 서울에만 있어도 전세계 음식을 만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먼 길 떠날 수 없을 때, 기분전환에도 안성맞춤인 ‘맛집’들입니다.

1. 튀니지
 
지중해와 맞닿아있으면서도 유럽과의 교류가 원활한 튀니지. 한국에서 튀니지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을까요?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튀니지의 역사는 복잡다단합니다. 고대 로마와 아랍, 터키 등 오스만 제국에 의해 정복됐고, 19세기 후반에 들어서면 프랑스의 식민 통치를 받았습니다. 그 영향은 식문화에서도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요. 튀니지에선 우리나라로 치면 쌀과 같은 식재료로, 파스타의 일종인 쿠스쿠스를 이용한 음식이 많습니다. 쿠스쿠스를 요리해 고기나 채소 스튜를 곁들여 먹는데요. 이 식재료는 파스타에 비해 탄수화물이 적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출처 : giphy.com · @wwp.greenwichmeantime.com

한국엔 ‘꾸스꾸스’라는 이름의 국내 유일의 튀니지 음식 전문점이 있는데요. 쿠스쿠스와 브릭, 슬라타 무슈위야 등 튀니지 가정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지화 전략은 없습니다. 오로지 튀니지 방식을 고수하고요. 쿠스쿠스나 올리브 오일 등 재료도 현지에서 공수합니다. 발을 디디는 순간 이 곳은 튀니지입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북아프리카의 매력을 공간과 음식을 통해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종로 자하문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 꾸스꾸스 블로그

2. 태국
 
관광대국이자 미식천국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은 국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죠. 각 레스토랑마다 태국의 맛을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예 태국 셰프를 초청한 곳도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 있는 ‘타볼라 24’입니다.

출처 : @spaway

방콕 수쿰빗 3대 뷔페로 불리우는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 케스니 완타(Kesinee Wantha)를 비롯한 3명의 게스트 셰프를 초청해 특별한 ‘태국의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핫 디쉬 섹션에는 감칠 맛이 나는 굴소스에 야채와 새우를 볶은 요리인 팟 팍 루암 꿍 (Pad Pak Ruam Goong), 새콤한 감칠 맛이 매력적인 똠 양 꿍(Tom Yum Goong) , 카레가루와 소프트 크랩을 함께 볶아낸 요리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뿌 팟 퐁 커리 (Poo Pad Pong Kraree) 등의 요리가 있습니다. 샐러드 섹션에는 매콤한 홍합과 레몬그라스 살사가 곁들여진 얌 호이 마렝 뿌 (Yum Hoi Malaeng Poo), 닭고기, 새우가 어우러져 달콤 새콤한 맛의 바삭한 국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미 끄롭 (Mee Grob) 등 풍성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호텔에서의 셰프 초청인 만큼 기간이 한정돼있습니다. 오는 24일까지입니다.

출처 :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

3. 미국
 
전통 미국 가정식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샤이바나’입니다. 샤이바나는 사실 코엑스, 광화문, 시청, 분당에서까지 만날 수 있는 프랜차이즈인데요. 보편적인 맛을 선보이는 데다, 샤이바나가 사실 국내 최초의 미국 남부 가정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라는 점에서 꼽은 맛집입니다.

출처 : giphy.com · @cbs

이 곳의 인기 메뉴는 치즈 범범 맥앤치즈죠. 샤이바나의 대표 메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치즈가 풍성하게 올라간 마카로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이언트미트볼 스파게티나 잠발라야도 인기가 있습니다. 잠발라야는 다양한 재료에 쌀을 넣고 볶다가 해산물과 육수를 부어 만든 미국 남부의 전통 쌀요리입니다. 샤이바나의 시푸드 잠발라야엔 해산물과 치킨, 소시지까지 들어가있습니다. 팝스타 앨비스 프레슬리가 사랑한 버거인 피넛버터에 바나나가 곁들여진 앨비스버거도 일품입니다.

출처 : 샤이바나 홈페이지

4. 멕시코
 
남미의 열정이 한국에서도 이어집니다. 명실상부 정열적인 ‘파티의 나라’에선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레스토랑 ‘카페395’에서 ‘멕시코 음식축제’가 열립니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딱 7일간 진행됩니다.

출처 : giphy.com · @melhoresgifsdomundo.tumblr.com

이번 축제에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전통 멕시코 요리 전문 레스토랑 ‘폰다 마요라(Fonda Mayora)’의 셰프인 ‘에릭 다니엘 곤잘레스(Mr. Eric Daniel Gonzalez)’를 초청해 젊은 감각의 멕시코 요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뷔페식으로 준비되는 ‘멕시코 음식축제’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멕시코 스타일 굴요리 전채, 멕시코식 오리 타말레, 멕시코식 게살 요리, 멕시코식 문어 스튜, 피피안 소스를 곁들인 비프립, 초콜릿과 딸기 타말레 등 10여 가지 음식을 제공합니다.

출처 : 밀레니엄 서울 힐튼 제공

5. 인도
 
인도 커리는 이제 흔해진 음식이 됐는데요. 인도에서 건너온 이방인이 차린 인도 커리 전문점이 적절한 현지화로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고요. 그보다 더 현지에 가까운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인도 셰프가 선보이는 요리를 딱 20일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출처 : giphy.com · @bypriyashah

쉐라톤 서울 다큐브시티의 ‘인도@피스트’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요구르트에 절인 치킨을 인도 특유의 향신료와 섞어서 구운 ‘탄두리 치킨’, 저민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 구운 ‘시크 카바브’, 야채 커리 중 하나로 마살라 토마토 소스에 치즈, 버터, 크림을 넣어 부드러움과 감칠맛이 일품인 ‘파니르 버터 마살라’, 인도 카슈미르 지방의 대표 요리 양고기 커리 ‘머튼 로건 조쉬’ 등 인도의 맛과 향을 담은 다양한 인도 음식을만날 수 있습니다. 또 라이브 스테이션에 준비된 각종 채소와 양념을 고르면 인도 셰프가 직접 밀가루 반죽에 버터를 발라 여러 번 접어 페이스트리처럼 여러 겹의 층이 생기도록 구워낸 인도 빵 ‘파라타’를 즉석에서 제공합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출처 : 쉐라톤 서울 다큐브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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