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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루고 싶은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그러나 현실은 늘피곤...
술자리에 야근에 과도한 업무, 그리고 스트레스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직장생활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지킬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목록들을 권했는데요.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먼저. 아침 식사에 관한 것입니다.

아침을 거르면 두뇌 회전에 필요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못하므로 오전 내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져 업무의 능률이 저하됩니다.

또 결식 시 다음 끼니에 과식, 폭식하기 쉬우며 이로 인해 영양 불균형과 비만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바쁜 아침시간에 빠른 식사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주말에 미리 밥이나 국 등을 만들어서 1인분 양만큼 냉동 보관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전자레인지로 재가열해서 먹으면 편리해요.

각종 콩류가 들어간 떡류를 먹는것도 방법인데요. 떡류는 1인 분씩 랩으로 소량 포장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로 해동 후 먹으면 됩니다. 찰떡의 경우 실온에서도 다시 부드럽게 됩니다.

토스트나 샌드위치, 씨리얼 등을 이용할 때는 설탕 함유량에 주의하면서 너무 달지 않게 드세요. (시리얼은 설탕 함유량을 체크한 후 구입하세요^^)
계란 요리와 샐러드, 바나나와 같은 과일을 곁들이면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아요.

먹을 때는 평소 본인의 적정량을 지키고 과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가능하면 저칼로리, 채소가 많은 한식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양식, 중식 등의 기름진 메뉴는 가능하면 섭취 양과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외식 메뉴별 칼로리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고려할 식품은 술입니다.

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미량영양소의 흡수율이 저하되는데요. 비타민 B1, 엽산, 비타민 B12 등의 흡수가 저하되고 간의 비타민A 저장량을 감소시킵니다. 소변 배설량이 증가해 아연, 마그네슘, 칼륨 등 주요한 무기질 손실도 일어납니다.

적절한 음주를 위해서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 양을 먹지 않고, 단백질,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안주를 먹으면서 천천히 마십니다.

술을 마신 뒤 3일정도는 쉬어주는 게 좋습니다. 음주 후 에 생성된 지방이 빠져 간 기능이 회복되기까지는 3일 정도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음주 후 다음날 아침에는 콩나물, 북어국 등의 해장국이나 여러 종류의 차를 마셔서 충분한 수분과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