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결혼식에서 혼난 조지 英왕자는 뭘 먹었을까?
조회수 2017. 5. 23. 15: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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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친척 피파 미들턴의 결혼식 만찬
이에 또 화제가 된 것이 그들이 먹은 음식이었는데요!
그나마 다행이지요?
지난 20일,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Pippa Middleton)의 결혼식이 열렸는데요!
이후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있었으니! 조지 왕자가 이모의 드레스를 밟아 어머니한테 혼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서럽게 우는 장면이 조금 마음 아프긴 했지만 어른들의 눈엔 귀엽게만 보였는데요!
작가이자 사교계에서 이름난 인사인 이모 덕분에
결혼식은 유명인 하객들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영국 셀럽들의 결혼식 등을 집중 취재해온 헬로 매거진(Hellow Magazine)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엔 두번의 피로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이른 오후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앉아서 음식을 즐기는 형식이었으며 그 다음 저녁엔 조금 더 자유로운 파티가 열린 것인데요.
화려한 케이터링 음식으로 유명한 업체 ‘블루 스트로베리 앤 테이블 톡(Blue Strawberry and Table Talk)’이 리셉션을
준비했는데요. 버섯으로 채워진 이태리식 육회 카르파쵸, 신선한 랍스터 요리, 버터와 달걀노른자로 만든 네덜란드식 소스에 버무린 아스파라가스, 푸아그라 등의 음식이 나왔다고 합니다.
준비했는데요. 버섯으로 채워진 이태리식 육회 카르파쵸, 신선한 랍스터 요리, 버터와 달걀노른자로 만든 네덜란드식 소스에 버무린 아스파라가스, 푸아그라 등의 음식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방문객들은 피로연에서 고급스러운 가리비와 훈제연어 카나페, 위스키와 샴페인을 즐겼습니다. 아울러 하객들이 주문하면 언제라도 먹을 수 있도록 약 2만개의 카나페가 주문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2..2만개라니
정말 엄청난 수지요?
전체 약 7.7kg의 캐비어가 나온 것 또한 놀라웠는데 대부분의 식재료가 영국산인 것과 달리 약 5800만원 정도의 값이 나가는 캐비어는 익명의 러시아 공급자로부터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대 팔마잔 치즈 바퀴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요리사들이 돌아다니며 스페인식 세라노 햄을 썰어 주면 방문객들이 직접 치즈를 잘라 음식 위에 뿌려 먹을 수 있는 형식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결혼식 케익은 영국의 유명 케이크 디자이너 도미노 퍼차스(Domino Purchas)에게 부탁한 것으로 하얀 아이싱으로 덥힌 4층 과일 케익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장난꾸러기
조지 왕자는 뭘 먹었을까요?
귀여운 모습으로 하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어린이들은이렇게 화려한 음식들을 즐기기 힘들거라고 판단돼 더 간단한 샌드위치와 신선한 채소 메뉴가 따로 준비됐다고 합니다!
엄마한테 혼난 것도 서러운데
밥까지 제대로 못먹었다면 어쩌나 했는데...
그리고 여담이지만 동생의 결혼식을 망치고 싶지 않았던 케이트 왕세손비가 나중엔 조지왕자를 달래줬기 때문에 나중에는 다른 아이들과 밝은 모습으로 놀 수 있었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결혼식에서 역시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음식!
일단 음식으로만 봐서도 훌륭한 결혼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리얼푸드 = 임지민 기자]
일단 음식으로만 봐서도 훌륭한 결혼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리얼푸드 =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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