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국엔 없는 패스트푸드점 채식메뉴

조회수 2018. 4. 3.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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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니까 괜히 더 먹어보고 싶은 건 왜지?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지난 수십년간 '정크푸드'라는 비난에 시달려 왔습니다. 비만, 성인병의 주범으로도 늘 꼽혀왔고요. 

물론, 여전히 패스트푸드 업계에 돈을 벌어다 주는 메뉴들은 육즙 가득한 햄버거나 치킨이지만. 건강을 따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메뉴들도 갖췄어요. 

특히 고기패티나 계란,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채식 메뉴들이 돋보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제공하는 비건 메뉴들을 모아봤습니다. 

도미노피자 

뭔가 풍성해 보이는 이 피자. 잘 살펴보시면 햄, 심지어 치즈조차 들어가지 않았음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대신에 버섯, 토마토, 피망 등이 아주 수북하게 올려졌네요. 도미노에서 주문 가능한 #비건피자입니다.

버거킹

버거킹에 설마 비건 메뉴가...? 의아하시죠! 버거 가운데엔 비건 메뉴가 없지만, 사이드 메뉴 중에 있답니다. #클래식프렌치토스트스틱이에요. 여느 프렌치토스트는 우유와 계란으로 만들지만, 버거킹의 메뉴는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비건 빵으로 만들었죠. 

퀴즈노스

샌드위치로 유명한 퀴즈노스에서도 동물성 재료가 하나도 없는 메뉴를 시킬 수 있습니다. #과콰몰리샌드위치입니다.

다만 주문할 때 "치즈 빼고요"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차렐라, 체다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치폴레 

멕시칸 푸드를 전문으로 하는 치폴레. 여기에 가면 동물성 음식이 하나도 없는 '한상차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리토, 타코, 샐러드 등 가리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만들어 주거든요. 재료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요.  

타코벨

출처: 타코벨 홈페이지

타코벨은 열성적으로 비건 메뉴를 개발하고 또 출시하는 브랜드로 꼽힙니다. 위에 있는 '빈 부리토(Bean Burrito)'는 가장 기본적인 비건 메뉴이죠. 

출처: 타코벨 홈페이지

특히 저 #크런치랩(Crunchwrap)은 타코벨에서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 쇠고기, 치즈, 사워크림을 빼고 과콰몰리로 채워 넣은 메뉴입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비건 메뉴들을 정리했습니다.
한국 매장에도 곧 등장하면 좋겠어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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