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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의 크리스마스 야심작, 먹어봤더니..

조회수 2017. 11. 12. 15: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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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시즌 신메뉴는 '디저트형' 커피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커피전문점들이 잇따라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를 내놓고 있습니다.
출처: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토피넛 크런치 라떼 를 비롯해 3종을 내놓았는데요.
출처: 투썸플레이스
최근 투썸플레이스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로 3가지 음료를 출시했어요.
출처: 리얼푸드
이미 스타벅스 신메뉴를 먹어본 에디터는 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메뉴도 궁금해졌어요. 주말에 시간을 내어 투썸플레이스로 달려갔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도착한 곳은 홍대 근처의 투썸플레이스.
출처: 리얼푸드
주문대 옆에 있는 신메뉴.

여기서 잠깐. 


투썸플레이스의 크리스마스 신메뉴는 '디저트형 라떼' 입니다. 

디저트면 디저트고, 커피면 커피지
'디저트형 라떼'는 뭔가요?

디저트형 라떼는 디저트와 음료를 합한 개념를 말합니다. 커피는 디저트와 잘 어울려 많은 이들이 케익이나 쿠키 등의 디저트와 함께 먹는데요.  

출처: 123rf
디저트와 음료를 한꺼번에 먹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달콤하게 만든 음료를 뜻합니다. 대표메뉴로는 '티라미수라떼'가 있죠. 커피 위에 티라미수 크림과 파우더가 올려져 있는 커피입니다.
출처: 이디야
최근 이디야에서도 디저트형 라떼를 선보였는데요. 브라우니와 음료가 만난 '브라우니 쇼콜라'입니다.
출처: 리얼푸드
투썸플레이스는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유명하죠. 지난해 '티라미수라떼' 에 이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역시 '디저트형 라떼'를 선보였습니다.
출처: 투썸플레이스
바로 '진저쿠키라떼'와 '블랙포레스트 라떼’입니다.
출처: 리얼푸드
가격은 진저쿠키라떼(hot)으로 레귤러 사이즈가 5800원,
블랙포레스타라떼는 5500원입니다. 진저쿠키라떼가 300원 더 비싸요.
출처: 리얼푸드
휘핑크림이 올려 받아온 진저쿠키라떼.
받고 나서 좀 놀랐어요. 저 '쿠키맨' 과자가 사진과 똑같이 올려져 있었거든요.
(데코레이션 목적으로 촬영 사진에만 올려져 있을거라 예상했던 터라 반가웠어요 ^^)
출처: 리얼푸드
개인적으로 진저쿠키라떼는 휘핑크림을 올려 먹어야 좀더 풍성한 맛을 즐길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쿠키맨'이 적절히 올라갈 자리도 생기구요 ^^)
출처: 리얼푸드
한 입 먹은 순간. 위에 뿌려진 시나몬 가루 때문인지 시나몬 향이 강하게 났어요.
엇. 진저는 어디간거지?
조금 더 마셔보니. 안에 들어있는 진저 파우더 맛이 전해집니다. 진저 맛이 살짝 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강하게 느껴집니다. 진저가 참 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출처: 리얼푸드
'쿠키맨'도 한입에 다 먹어버리고, 음료의 반도 사라진 상태.
처음 느낀 진저 맛이 끝까지 살아있어요.
출처: 리얼푸드
두번째로 맛본 메뉴는 ‘블랙포레스트 라떼’.

위에 초콜릿 조각이 올라가 있어서 초코맛이 강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 모금 마시자 올라오는 체리향.
아. 체리맛이 강하게 나는 음료였어요. 뒷맛은 초콜릿맛.
출처: 리얼푸드
체리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맛인데요.
얼핏 스타벅스의 신메뉴인 '베리트윙클모카'가 떠올랐죠.
베리트윙클모카에서는 베리류 맛이 초반에만 느껴지고
이후로는 초콜릿 맛이 주를 이루는 반면.

‘블랙포레스트 라떼’는 체리맛이 강해요.
출처: 리얼푸드
엇. 이건 뭐지?

반쯤 먹다보니 등장한 반가운 체리.
음료안에 두개가 들어있어요.
겨울엔 유난히 달콤한 라떼가 생각나는데요. 그래서인지 달달한 '디저트형 라떼'가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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