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4개 꿀꺽하는 대식가 트럼프도 걱정하는 '이것'

조회수 2017. 12. 13. 14: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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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바짝 익혀 먹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출처: giphy.com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삶이 전 세계인에게 생중계되는 삶을 살았던 사람이 '영화 속'에 있었죠.

짐 캐리가 열연했던 1998년작 <트루먼 쇼>입니다.
그런데 요즘 트루먼 쇼의 트루먼처럼
일상 하나하나가 전 세계인들이 보는 뉴스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출처: giphy.com

"나야나??"


바로 트루먼...이 아닌 트럼프 미 대통령이죠.

최근 뉴욕타임즈에선 오전 5시 반에 잠에서 깨서 침대에서 트윗을 날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상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특히 잘 익은 스테이크, 다이어트 콜라와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식성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사실 하루 이틀 들려온 얘기는 아니죠.
출처: shutterstock
▶햄버거
선거 당시 트럼프 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지낸 코리 루언다우스키와 부본부장 출신 데이비드 보시가 출간한 책 '렛 트럼프 비 트럼프'(Let Trump Be Trump)에선 트럼프가 식습관부터 비범(?)했다고 나와있는데요,
선거운동 기간 중 맥도널드에 들르면 빅맥 2개, 생선 버거인 필레오 피시 2개를 먹고 입가심으로 초콜릿 밀크셰이크까지 먹어치웠다는 데 이는 성인 남성 하루 권장 섭취량(2500kcal)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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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콜라
또 뉴욕타임스에선 그가 하루 10여 병의 '다이어트 콜라'에 힘입어 트윗으로 비판자들을 공격한다"라고 묘사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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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좋아하지만 나름 건강을 생각(?)해서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고 해요. 그의 집무실에는 콜라만 가져다줄 수 있는 빨간 버튼도 있다고 합니다.
술을 못하는지라 지난 방한 당시에는 다이어트 콜라로 건배를 했다고 하니...
▶간식
오레오, 프레첼, 감자칩 등의 과자도 즐겨먹는데 특히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비행기 '트럼프 포스 원'에 이런 간식거리들이 가득가득하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신기한 것은 세균 혐오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한번 개봉한 과자는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매번 '막 봉지를 뜯은 과자'만 먹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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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던 스테이크
트럼프는 저녁식사로 바짝 익힌 스테이크를 즐긴다고 뉴욕타임스는 밝혔는데요, 레어나 미디엄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세균 공포' 때문!

그리고 트럼프식 스테이크의 화룡점정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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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케첩이 있어야 합니다.
트럼프는 웰던(well-done) 스테이크에 케첩을 양념으로 쳐서 먹는다고 해요.

맛이 어떨까.. 급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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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트럼프는 '샐러드'도 즐겨 먹습니다.
물론 건강하게 채소만 올려진 샐러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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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샐러드
베이컨, 심지어 이렇게 바짝 익은 베이컨을 잔뜩 올린 샐러드 말이죠. 고기나 베이컨을 바짝 태우면 건강에 썩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알려진 바 있습니다.
출처: giphy.com
아무리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지만,
트럼프의 건강 지수는 정말 스튜핏!

2018년에는 채소와 신선 과일도 좀 즐기면 어떨까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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