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햄버거를 이렇게 먹기 시작했다

조회수 2017. 7. 27.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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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맛이 더 좋나?

일전에 '도너치노'라는 것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미국 뉴욕의 한 카페에서 처음 선보였던 도너치노는 SNS를 타고 뉴욕을 벗어나 세계로 널리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온라인에선 '커피계의 비욘세'라는 별칭까지 붙었어요.

출처: giphy.com

도너치노에서 영감을 받았을까요.. 최근 일본에선 이런 게 입소문을 타면서 퍼지고 있다는데요.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어머나 콜라컵 위에 햄버거가 떡하니 앉아있네요.
햄버거를 빨대로 푹 찔러서 고정시킨 모양새로군요.
(사알짝.. 당황스러운 광경인데요.)

어쨌든 이런 인증샷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어요. 드링크X햄버거(ドリンク×ハンバーガー)라는 이름도 붙었고요. 

"유행이라길래 올려봤다."

"햄버거상 미안해요... 이건 살짝 찌른 것뿐이니까..."

"맥도날드 드링크에 햄버거를 찌르는 참신한 발상"

"앞으로 '드링크XOO'이라는 사진이 유행하겠네요"

출처: giphy.com
"남들이 하면 나도 한다!" 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분명 흥미를 끌만해 보이네요. 하지만 "이건 아니야"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저렇게 하면 햄버거를 먹기가 너무 힘들어 지잖아?"

"햄버거 부스러기가 빨대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음"

출처: giphy.com
굳이 해보시겠다면 말리진 않겠어요. 그래도 햄버거는 열손가락을 다 써서 먹는 게 맛있는 것 같네요.ㅎㅎ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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