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토피넛라떼, 최강자는?
조회수 2017. 11. 6.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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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폴바셋, 이디야에서 먹어봄
출처: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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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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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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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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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트렌치코트도 얼마 안입었는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어느새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전통적으로 겨울 시즌에는 단맛의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죠.
'토피넛라떼'도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료입니다.
토피(Toffee)란 설탕, 당밀, 버터 등을 섞어 만든 사탕과자를 말하며, 흔히 견과류와 함께 혼합되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토피넛’은 토피에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를 추가한 것을 말해요.
토피(Toffee)란 설탕, 당밀, 버터 등을 섞어 만든 사탕과자를 말하며, 흔히 견과류와 함께 혼합되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토피넛’은 토피에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를 추가한 것을 말해요.
여기에 커피나 우유를 넣으면 '토피넛라떼'가 완성됩니다.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살아나는
토피넛라떼, 어디가 가장 맛있을까요.
에디터는
국내 유명커피전문점 3곳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스타벅스.
2002년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토피넛라떼를 선보인 이후 매년 연말을 상징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음료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젠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음료하면 토피넛라떼가 떠오르죠.
2002년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토피넛라떼를 선보인 이후 매년 연말을 상징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음료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젠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음료하면 토피넛라떼가 떠오르죠.
올해에는 토피넛라떼가 '토피 넛 크런치 라떼'로 업그레이드 됐어요.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5600원입니다.
휘핑크림 추가하냐는 말에 'yes'
직원에게 물어보니 샷은 한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이스로 주문한 스타벅스 토피넛라떼. (개인적으로 아이스가 더 맛있는 것 같아 커피전문점 3곳 모두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
직원에게 물어보니 샷은 한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이스로 주문한 스타벅스 토피넛라떼. (개인적으로 아이스가 더 맛있는 것 같아 커피전문점 3곳 모두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
카라멜과 아몬드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달콤함, 그리고 은은한 버터 풍미가 에스프레소 샷과 어우러져 달콤합니다.
토피넛라떼하면 우리가 떠오르는 가장 무난한 맛이라고 할까요?
토피넛라떼하면 우리가 떠오르는 가장 무난한 맛이라고 할까요?
크림위에 올려진 바삭한 토핑도 맘에 들어요.
스타벅스 앱에서 확인한 토피넛라떼의 영양성분 정보입니다. 250칼로리에 당류는 25g. (달달한 음료라서 그런지 실제
당분이 높네요)
당분이 높네요)
자 다음은 폴바셋.
폴바셋에서는 얼마전인 10월 24일 '피넛크림라떼'가 출시됐어요. 이름은 '토피넛라떼'가 아니지만 피넛크림으로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을 냈다고 합니다.
폴바셋에서는 얼마전인 10월 24일 '피넛크림라떼'가 출시됐어요. 이름은 '토피넛라떼'가 아니지만 피넛크림으로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을 냈다고 합니다.
폴바셋의 피넛크림라떼는 고소한 피넛크림, 그리고 다이어트식품으로 잘 알려진 카카오닙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작은 사이즈 기준으로 5800원입니다. 스타벅스보다 200원 더 비싸네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대신 투샷이 들어간다고 해요. 커피맛을 좀더 즐기고 싶다면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피넛크림위에 뿌려진 이 가루의 정체는 ??
물어보니 그래놀라가루라고 합니다. 먹어보니 고소한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스타벅스에는 휘핑크림이 올라가지만 폴바셋에서는 피넛크림이 올라갑니다. 피넛크림의 맛을 처음부터 느끼려면 빨대를 이용하지 말고 입으로 한번 드셔보세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수 있어요.
제 입맛에는 딱..
(아. 맛있다~라는 말이 나옴)
처음에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그리고 중간부터는 투샷이
들어간 진한 커피 맛이 느껴집니다.
(음료의 영양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들어간 진한 커피 맛이 느껴집니다.
(음료의 영양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자 다음은 토피넛라떼를 판매 중인 이디야.
이디야의 토피넛라떼는 대표적인 인기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겨울시즌에는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하는데요.
이디야의 토피넛라떼는 대표적인 인기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겨울시즌에는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3500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네요.
점심에 스타벅스. 퇴근후 폴바셋, 그리고 집 앞 이디야에서 음료을 주문하며 생각했죠.
"오늘밤 잠은 다 잤구나.. "
엇. 그런데 이디야 토피넛라떼는 커피가 아니라고 하네요.
샷이 들어가 있지 않은 라떼라고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잔을 들고 나와서 천천히 음미해봤습니다.
부드러운 풍미에 고소하면서도 코코아의 달달한 맛을 지녔어요.
부드러운 풍미에 고소하면서도 코코아의 달달한 맛을 지녔어요.
호두 맛도 느껴지는데요. 맛있는 호두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이디야 토피넛라떼의 영양성분 정보입니다. 254칼로리에 당류는 21g입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토피넛라떼. 모두 맛있었습니다.
에디터의 느낌을 한줄로 요약을 하자면
에디터의 느낌을 한줄로 요약을 하자면
스타벅스 : "무난한 토피넛라떼를 원한다면 선택"
폴바셋 : "진한 커피맛과 피넛크림을 즐기려면 선택"
이디야 : "카페인이 부담되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려면 선택"
(물론 취향에 따라 느끼는 맛은 조금 다르긴 하겠지요^^)
이외에도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도 토피넛라떼가 판매되니 기회가 된다면 고소한 맛을 한번 즐겨보세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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