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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무것도 안 먹어요."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의 개인 셰프로 일했던 케이트 맥알룬(Kate McAloon)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겪었던 셀럽들의 먹는 이야기들을 소개했습니다. 

케이트 맥알룬은 기네스 펠트로가 영화 '아이언맨1'에 출연한 2008년 셰프로 합류했습니다. 

"처음에 비서들이 그러더군요. 기네스와 그의 남편(크리스 마틴)은 설탕, 감미료, 유제품를 전혀 안 먹는다고요”

셰프는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어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얘기는 그 정도로 엄격한 식생활을 고수하고 있다는 말이죠"

기네스 펠트로와 그의 가족들은 설탕, 유제품은 피하되 이런 음식을 즐긴다고 해요.

케이트 맥알룬은 톱모델 미란다 커의 개인 셰프로도 일했습니다. 인터뷰에선 미란다 커의 식생활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미란다는 대단해요. 그녀는 자기가 대중에게 늘 이야기하는 것 그대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킵니다."

미란다 커는 '채식 커리'를 유난히 좋아한다고. 특히 고기를 넣지 않고 코코넛으로 풍미를 더한 커리를 말이죠.

"내가 만든 커리를 좋아했어요. 가벼운 닭 요리도 좋아했는데, 아침으로 신선한 허브잎을 넣은 치킨 샐러드와 치아씨 푸딩을 만들곤 했죠"

다만 쌀, 화학첨가물이 든 가공식품, 高 GI(혈당지수) 탄수화물 식품(혈당 수치를 빠르게 올리는 탄수화물)을 먹지 않습니다. 

GI가 높은 탄수화물은 대표적으로 감자, 흰쌀, 밀가루, 콘플레이크 등이죠.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