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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귤 시즌..귤의 종류와 효능은?

조회수 2017. 11. 6. 11: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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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그 종류도 많다 많어
바야흐로 귤의 시즌입니다.
그동안 마트에 가면 오렌지만 보였는데 이제 주황빛을 내는 귤도 흔히 찾아볼 수 있어요.
우리가 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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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낮은 칼로리
귤의 칼로리는 100g에 40kcal 정도라고 하는데요, 100g당 57kcal여서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는 사과보다도 더 낮습니다.

수분이 90% 이상인데 비해 지방 함량은 매우 낮아 다이어터들이 주목을 해야할 과일이기도 해요!
출처: shutterstock
2. 풍부한 영양
귤은 비타민C도 풍부합니다. 면역력 증진 및 항산화 기능으로 몸의 노화도 예방해주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 귤에 함유된 비타민C에 빗대었을 때 섭취 적당량은 성인 1인 기준 중간 사이즈 귤 하루 2개 정도라고 합니다.
출처: shutterstock
귤에는 칼륨이 들어있는데, 이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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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타민P 함유
귤을 까서 먹다보면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을 발견할 수 있죠? 귤의 혈관 같기도 한 이 흰 부분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헤스페리딘은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 방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방어해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 혈관을 건강하게 하여 비타민P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와~ 이것만으로도 귤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충분한데요! 그렇다면 흔히 먹는 귤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요!?
조생귤이라고도 부르고 조생 감귤이라고도 불리는 조생노지감귤은 우리가 흔히 겨울철 접하는 작고 통통한 귤입니다. '보통 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조생귤 이외에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귤로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등이 있는데요, 이들 귤에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차근차근 한 번 알아볼까요?
▶한라봉
청견과 온주밀감류(폰칸) 사이에서 나온 한라봉은 다른 귤과 달리 꼭지가 톡 튀어나온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라 만감류(나무에서 완전히 익힌 뒤 따는 밀감) 중에선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레드향
한라봉과 온주밀감류(서지향)을 결합한 레드향은 다른 감귤보다 더 붉은빛을 띱니다. 천혜향보단 조금 더 납작하며, 당도가 높고 과육이 통통합니다.
▶천혜향
밀감과 오렌지를 교배한 천혜향은 다른 귤보다 껍질이 얇기로 유명합니다. ‘향이 천 가지’ 혹은 ‘하늘에서 내린 향’이라는 의미로 천혜향이라 불립니다. 한라봉과 비슷한 당도를 자랑하며 과육이 무척 부드럽습니다.
▶황금향
7월에서 12월이 제철인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귤입니다. 천혜향과는 다른 독특한 향을 갖고 있으며, 한라봉보다는 단맛이 덜합니다.

이토록 다양한 귤, 

앞으로 겨울이 되면 귤은 더욱 많이 보일 전망입니다.

품종도 다양한 귤, 영양이 풍부한 것은 같으니 우리 모두 귤을 건강하게 즐겨봐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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