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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까지 진출한 '즉석라면조리기'

조회수 2018. 2. 7. 11: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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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인 라면의 맛 그대로!
보글보글 보글보글 맛 좋은 라면~♪

해외여행을 가면 이 얼큰한 라면이 엄청 땡기죠.
컵라면도 좋지만 이렇게 '끓여서 먹는 라면'의 맛은 확실히 차별성이 있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느낌은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바로 대만 하이라이프 편의점에 끓여먹는 라면, 즉석라면 조리기가 생기기 때문이죠.

이 편의점은 현재 대만 내 20개 매장에 즉석라면 조리기를 설치할 계획이고 2월 말까지 100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생겼을까요?
출처: kotra
바로 '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

진짜 모양도 그렇고 한국의 '이것'과 흡사하지 않나요?
바로 우리나라 한강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즉석 끓인 라면 조리기!
전현무씨가 집에도 구비한 이것!
TV에도 많이 소개된 '알아서 척척' 라면 조리기!!

눈치채셨나요?
실제로 이 편의점은 한국의 CU 및 GS25의 즉석라면 조리기를 도입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산 기계의 수출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런 인기는 한국 드라마, 케이팝 등이 인기를 끌면서 대만 내에서도 한국식품의 수요가 점차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편의점에서도 한국 라면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화젯거리를 만들며 이 라면 조리기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 즉석라면 조리기가 우선 설치되는 곳은,

학교, 그리고 오피스센터


판매 제품은

떡볶이와 라볶이, 신라면 등 인기 제품


판매가는?

한화 기준 약 2천 원~5천 원대!

헉 다소 비싼...
약간의 고급 진(?) 가격에도 불구하고 대만 '한류팬'들의 먹성을 자극할 것으로 예측되는 즉석라면 조리기!

한국 여행 때 맛보았던 '라면' '떡볶이' 등이 가까운 대만 내 편의점으로 찾아간다고 하니 다들 매우 반길 것 같네요~
대만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에서도 이 즉석라면 조리기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관찰해 볼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네요!

[리얼푸드=육성연·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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