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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의외로 많이 든 식품

조회수 2017. 11. 4.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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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고 있던 식품에 설탕이 이렇게나
이전보다 확실히 건강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출처: giphy.com
특히 설탕 섭취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면서 설탕을 줄이려는 분들이 많아졌죠.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설탕 섭취 권장량은 티스푼 6개 분량인 25g 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평상시 음식에서도 당류 섭취를 절제하도록 노력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설탕은 단 맛이 나지 않거나.
눈에 보이지 않은 음식에서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콜라, 케익, 사탕 등은 설탕이 많이 들어갔다고 잘 알고 있지만, 설탕과 연관지어 인식하지 못했던 의외의 식품들도 있어요. 정작 건강을 생각해 고른 식품들이 생각보다 유익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소개한 식품들을 소개해볼께요. 

출처: 123rf
1. 두유
먼저 두유입니다. 두유가 왜? 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지만 시중에 파는 많은 두유 제품에는 설탕이 함유돼 있어요.
출처: 123rf
보통 두유 190ml에는 10g 정도의 설탕이 들어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설탕 하루 권장섭취량 25g의 절반 가까이 되는 양입니다.
출처: 123rf
설탕 섭취를 줄이려면 두유 구입 전 설탕 함유량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123rf
2. 샐러드 드레싱

다이어트의 필수코스 샐러드. 하지만 드레싱의 선택으로 다이어에 방해가 될수도 있어요.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함유된 드레싱이 많기 때문인데요.
출처: 123rf
설탕과 마찬가지로 액상과당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랩틴’의 분비를 방해해 과식을 유도하므로 가급적 조금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나 레몬즙, 겨자 등을 이용해 천연 드레싱을 만들어 먹으면 예상치 못한 설탕 섭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123rf
3. 비타민워터

비타민만 가득 들어있을것 같은 비타민워터에도 생각보다
당류 함유량이 높은 제품이 많습니다.
출처: 123rf
갈증이 날때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보다 생수가 훨씬 더 건강에 좋습니다. 생수가 너무 밍밍하다면 얇게 썬 레몬이나 애플민트 잎을 넣어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처: 123rf
4. 시리얼

설탕 대신 액상과당을 첨가하여 무설탕 제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시리얼도 많습니다. 맛을 내기 위해서죠.
출처: 123rf
구입전 설탕 함류량을 체크하고, 설탕 대신 바나나처럼 달콤한 과일을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출처: 123rf
5. 말린과일

말린 과일 역시 구입전 설탕 함유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과일을 말리는 과정에서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출처: 123rf
건조기를 통해 가정에서 직접 과일을 말려 먹거나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식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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