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에서 파는 김밥?
조회수 2017. 8. 24. 17: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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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라는데..
스타벅스가 야심차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두둥~~
김밥?
밥과 야채를 김에 돌돌 말았지만 김밥은 아닙니다.
밥과 야채를 김에 돌돌 말았지만 김밥은 아닙니다.
이 새로운 메뉴는 미국 시카고 지역에 한해 선보여졌는데요. (아쉽지만 국내는 아닙니다)
이 음식은 '스시브리또' (sushi burrito)입니다. 현재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 대도시뿐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핫한 음식이에요.
미국방송 CNBC는 "지난해부터 미국 서부쪽을 중심으로 번진 스시브리또 유행을 스타벅스가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스시브리또는 캘리포니아롤과 브리또를 결합한 것으로, 밥과 야채 등을 또띠아 대신 김으로 말아 만들었는데요. ‘스시리또’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널리 알려졌어요.
스타벅스는 스시용 밥과 치킨, 오이, 피클, 양파, 아보카도, 토마틸로 살사소스와 라임 크레마를 김으로 싸 ‘치킨 마키 롤’(Chicken Maki Rol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샌드위치와 더불어 ‘그랩 앤 고’(Grab-and-go)메뉴로 현재 시카고 다운타운의 매장 두 곳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시카고와 시애틀 일부 매장으로 확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샌드위치와 더불어 ‘그랩 앤 고’(Grab-and-go)메뉴로 현재 시카고 다운타운의 매장 두 곳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시카고와 시애틀 일부 매장으로 확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최근 다양한 식사메뉴들을 선보이며, 식품 트렌드 따라잡기 경쟁에 돌입했는데요.
지난 6월, 새 런치메뉴 라인인 '메르카토(Mercato)'를 선보인 것에 이어
‘스냅키친’(Snap Kitchen)과의 제휴를 통해 텍사스 지역에 한해 점심과 저녁 메뉴 판매를 시작했죠.
또 ‘아보카도 토스트’가 인기를 끌자 발빠르게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출시하기도 했어요.
커피전문점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트렌디한 식사메뉴를 선보이려는 모습들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마치 김밥을 연상시키는 스시브리또가 출시되자 일부에서는 앞으로 한식을 개발한 메뉴도 나올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합니다.
커피뿐 아니라 가벼운 식사에서도 트렌드를 앞서가려는 스타벅스의 도전, 국내에서도 다양한 메뉴들을 맛봤으면 좋겠네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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