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더 좋아하는 '차이슨' 디베아 로봇청소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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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성비로 주목받는 '차이슨' 무선청소기, '차이슨' 드라이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지요?
1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가전제품을
성능은 비슷한 수준으로 재현하면서 10분의 1도 채 안 되는 가격으로 '가성비 갑'의 대명사가 된 디베아, 샤오미 같은 브랜드가 그 예인데요.
두 꼬마들을 키우며 맞벌이를 하는 에디터에게는 하루의 피곤을 덜어줄 효자템이 몇 가지 있는데요 (발마사지기, 건조기세탁기, 공기청정기 등등...)
디베아 로봇청소기가 저희 집에 들어온 후로는
우리 집 청소 일등공신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오후 2시가 되면 혼자 일어나서 구석구석 청소하고 있을 기특한 청소봇 사용기를 공유합니다!
요 녀석은 정. 말. 제대로 청소를 해냅니다.
'차이슨' 디베아의 제품력에 대해 엄지를 들게 한 부분이고요.
흡입력을 살펴보기위해, 튀밥을 흩뿌려두고 '집중청소'기능으로 청소해봤습니다.
먼지 많은 곳에서 빙글빙글 원을 그려가며 제대로 청소하는게 보이시지요?
화장실 입구에 먼지, 머리카락 많은 부분, 음식 준비하느라 수시로 더러워지는 주방 청소에 유용합니다.
순식간에 먼지통이 가득해졌네요..
한손으로 먼지통 분리하고 비우고 (세상간편!!)
먼지통 속 헤파필터까지 물로 한 번 쓱 닦아주면
깨끗하게 다음에 또 쓸 수 있겠쥬!? (세상깔끔!!)
어플과 연동된 가전의 경우, 어플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고 들었는데요.
리모컨이 훨씬 속 시원하게 작동되고 편리한 것 같습니다.
소음측정 어플을 사용해서 가까이 대어보었더니
일상 대화 수준 정도로 측정됩니다. 60 데시벨을 넘지 않더군요.
강력한 흡입력을 생각하면 소음이 작은 부분까지 챙긴 디테일이 훌륭한 것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물청소 호환되는 다른 로봇청소기는 물만 묻히고 간다는 후기가 많았는데요.
이 로봇청소기는 물걸레질도 꽤 만족스럽게 해냅니다.
우리집 마루 청소... 맡겨도 되겠니?..? 제발!!
작동하지 않을 땐 물이 새어 나오지 않는 디테일이 만족스런 물 청소력을 완성해주네요.
8cm가 채 되지 않는 슬림한 본체가 구석진 곳을 알아서 찾아 들어가 청소해줍니다.
저희 집에서 제일 청소하기 힘든 곳은 식탁 밑, 유아의자 밑이었는데요... (무거운 의자 들어서 옮기고, 허리 숙여 청소하고... )
침대나 소파 등 가구 아래 쌓인 먼지청소 힘드셨죠?
이제.. 힘든 건 로봇에게 맡길 시대가 왔어요! 정말요...!
리모컨에 시간 설정, 예약해둔 시간에 자동으로 청소하고, 배터리가 떨어지면 스스로 충전소에서 충전을 합니다. (신기!!!!)
5시간 충전하면 2시간 30분 동안 풀로 사용 가능합니다.
에디터 총평!
*좋아요!
- 드디어.. 청소 제대로 해주는 로봇청소기를 만났습니다!
- 자동청소기능으로 매일 예약된 시간에 청소해주는 점이 제일 편리합니다!
- 리모컨 작동이 잘 되어서 리모콘 방향조종으로 청소하는 게 편리해요!
- 국내 공식수입처에서 1년무상 AS가 가능한 점도 메리트입니다🤩
*아쉬워요...
- 청소를 위해서는 바닥 장애물을 미리 치워줘야해요.
- 바닥의 얼룩, 끈적이는 부분 등은 말끔하게 지우기는 어려워 직접 손으로 닦아야 하는 부분은 아쉬워요.
- 자고 있을 때 예약기능으로 청소를 하면 소음으로 다소 거슬릴 수 있어요.
[리얼푸드=김예지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