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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바로 맛있는 비빔밥이죠!
밥 위에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오이 등 각종 채소를 올려 담아 고추장까지 쓱쓱 비벼서 먹는 한식, 비빔밥!

1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윤식당2>의 메인메뉴도 바로 비빔밥이었다고 해요! 스페인 사람들에게도 비빔밥이 널리 알려졌겠는걸요~~

사실 가만히 보면 비빔밥 역시 비건채식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지요. 밥 위에 채소를 올리고 그 위에 고추장, 깨 솔솔. 취향에 따라 볶은 고기나 육회 등을 올리기도 하지만 그냥 비빔밥 자체로 보면 채식 식단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안/비/밀!!

▶비빔밥 재료
삶은 퀴노아 1컵, 시금치 ¼컵, 도라지 ¼컵, 채 썬 당근 ¼컵, 고사리 ¼컵, 녹색 채소 ¼컵

▶소스 재료
고추장 2테이블스푼, 참기름 1테이블스푼, 아가베 1테이블스푼, 식초 1테이블스푼

1. 소스 만들기!
먼저 소스 재료인 고추장, 참기름, 아가베, 식초를 넣고..

이렇게 숟가락으로 적당히 섞어줍니다.
맛있는 소스를 먼저 완성하고요~!

2. 비빔밥 틀 다지기
커다란 볼에 녹색 채소 믹스를 올려놓아요.

3. 퀴노아 얹기
물에 삶은 퀴노아를 채소 위에 먼저 올려주시고요,

4. 퀴노아 위에 도라지, 당근, 고사리, 시금치 등의 비빔밥 토핑을 얹어줍니다.

5. 그리고 처음에 완성한 소스를 부으면 샐러드, 아니 어딜 봐도 그냥 봐도 비/빔/밥!

와! 이건 한식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렇게 담은 퀴노아 비빔밥을 고귀하게 한 젓갈 한 젓갈씩 집어서 먹는...

... 것이 아니라 이렇게 쓱쓱 비벼서 현실적으로!!

밥이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퀴노아가 입에 들어가니 그런 생각 언제 들었는지!! ㅎㅎㅎ 계란 프라이도 하나 부르는 맛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