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먹으면, 미키도 에너자이저

조회수 2017. 6. 26. 0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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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싹 날려주는 흔한 채소

쥐에게 '이걸' 먹였더니 피로가 싹~ 가셨다는데요?

출처: giphy.com
찍찍??!(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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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바로 '오이'!

동아대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지구력 평가를 했습니다. 한 그룹의 쥐에는 물을 줬고, 다른 그룹엔 '오이식초'를 먹였습니다. 그리고 트레드밀을 열심히 달리게 했는데.....

출처: giphy.com
찍, 찍, 찍, 찍(핫둘셋넷)

실험을 마치고 보니 오이식초를 먹은 쥐가 그냥 물을 마신 쥐들보다 지구력이 1.56배 더 우수했습니다. 체내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젖산, 암모니아, 무기인산) 농도도 40% 이상 낮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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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오이식초가 젖산 분해를 촉진해 피로 해소를 도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어요. 

젖산(lactic acid)은 대표적인 피로 유발물질!
지나치게 운동을 하면 젖산이 생성되는데요, 이게 근육에 축적돼 피로감을 느끼고 운동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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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에 마시는 스포츠 드링크. 뭔가 갈증 해소는 되는 것 같지만 설탕맛도 입 안에 남는 것만 같았는데...

오이식초는 그럴 걱정은 없겠네요. (조금 신 건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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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우리에게 엄청나게 친숙한 채소지만 그 진정한 가치는 제대로 부각되지 않았죠.

하지만 오이에는 미네랄ㆍ비타민 C가 풍부하고 덕분에 이뇨ㆍ해독 효과가 특히 뛰어나다고 해요.


수분도 많아서 운동ㆍ등산할 때 오이를 물 대신 먹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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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벌써부터 무더운 여름. 오이 많이 드시고 시원하고 생기있게 보내세요! 



[리얼푸드=고승희&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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