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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다른 소금보다 더 좋을까?

핑크핑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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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Foods 작성일자2018.02.13. | 9,04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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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지난해 3669㎎(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영양조사)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줄긴 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에 비하면 다소 높죠. 국제 기준은 2000㎎ 미만이에요.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가 높다 보니 소금도 홀대받는 현실입니다. 과거엔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소금이 귀했으나 이젠 ‘찬밥’(?)이 따로 없죠. 정제된 소금에 대한 시선은 특히나 더 곱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트륨은 체액 균형, 근육 수축 등 신체의 중요한 기능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Quangpraha

이같은 이유로 최근 몇 년 사이 ‘프리미엄 소금’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히말라야에서 난다는 ‘핑크 소금’입니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고가 소금의 대명사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 @pompi
당신이 최고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약 2억 5000만 년 전에 히말라야가 바다 아래로 잠겨있을 시기에 생성된 소금입니다. 지각 변동에 의해 히말라야가 융기되면서 형성된 소금 광산으로 소디윰(염분) 구성이 자연친화적이에요.

출처 : @12019

최초의 바다에 담긴 필수 성분들이 바로 히말라야 핑크 소금에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핑크소금은 크리스탈 구조로 70여개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품과학 국제식품규격에 따라 식용소금으로 통과됐습니다.

출처 : @Quangpraha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일반 소금은 모두 염화나트륨으로 이뤄져 있지만, 히말라야 핑크 소금의 경우 미네랄과 미량 원소가 들어있습니다. 칼륨, 칼슘과 같은 일반적인 미네랄뿐만 아니라 스트론튬, 몰리브덴과 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미네랄도 포함돼있죠.

출처 : @theresaharris10
헉 놀람

2010년 감각연구저널(Journal of Sensory Studies)에 실린 연구에선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일반 소금의 미네랄 함량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히말라야 소금엔 칼슘은 1.6㎎(일반소금 0.4㎎), 칼륨은 2.8㎎(일반소금 0.9㎎), 마그네슘 1.06㎎(일반소금 0.0139㎎), 철분 0.0369㎎(일반소금 0.0101㎎), 나트륨 368㎎(일반소금 381㎎)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alex1965
아하

히말라야 소금은 일반 소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은 다소 적고, 다른 미네랄 함량은 높습니다. 하지만 히말라야 소금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양이 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하지는 못합니다. 다시말해 미네랄 함량이 일반 소금에 비해 높지만 이를 통해 건강상 이점은 크게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출처 : 123RF

그럼에도 몇 가지 연구가 히말라야 핑크 소금에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폐 질환에 대한 치료법으로 히말라야 암염을 사용,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스라엘 루스 라파포트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소아 천식 치료에 히말라야 소금이 유익한 효과를 냈습니다.

오케이 액션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판매되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의 경우 호흡기 질환 개선, 몸의 pH 균형 유지, 노화 징후 감소, 수면 개선, 혈당 조절, 리비도 증가 등의 건강 표시를 하고 있으나 앞서 언급한 연구 결과(폐 질환 증상 완화) 이외의 다른 과학적 연구는 없습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출처 : @DarkoStojano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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