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들도 푹 빠진 뉴욕의 디톡스주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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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뉴욕'
지난번엔 '샐러드바' 투어를 했다면,
이번 투어의 목적지는 '주스바'
일도 건강도 모두 챙겨야 하는
바쁜 뉴요커들,
그리고 그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파고든 주스바!
그래서 또 한 번 찾아가 봤습니다!
뉴요커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주스 바(Bar) 투어.
투어에 탑승해보실까요?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주스 프레스(juice press)'
2010년에 오픈한 콜드프레스 주스 전문점으로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주스 프레스는
할리우드 스타 르네 젤위거와 케이트 허드슨이
사랑하는 매장으로 더욱 유명하죠.
제철 재료의 주스만을
한정적으로 내놓는다고 합니다!
주스 프레스에선 특이한 주스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차가운 압축 '숯' 주스..
검은색 주스라니..
보기만 해도 놀랍지 않으신가요?
이걸 먹으면 내가 활활 타버릴 것만 같아.
그래도 '숯(챠콜)'은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 꿀... 꺼억?!
'Clean Eating Plan'
젊은 감성의 이 곳 주스 프레스에선
다양한 캠페인도 하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메시지 카드도
매장 곳곳에 비치하고 있어요.
와우~
뉴욕에도 최근 매장을 낸
'프레스드 쥬서리(pressed juicery)'
그간 LA와 할리우드 쪽에 매장이 많아서
많은 스타들이 사랑한 곳이었는데,
이젠 뉴요커들도 애정 하는 곳이 됐다는!!
한 병씩 마실 수도 있고,
여러 병 모아서
자신만의 주스 클렌즈 프로그램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건 샷으로 즐기는 주스들,
샷 메뉴들은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어요!
주스계의 에스프레소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더욱 진하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푸릇한 이 곳!
1996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한 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주스바의 대명사 '리퀴테리아(liquiteria)'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본점이 있는데
아침 대용으로 주스를 마시려는 직장인들이
끊임없이 찾는다고 해요.
주스, 스무디, 보울(Bowls), 케이터링 등
선택의 폭도 정말 다양합니다.
과일 향기도 물씬 풍기는데,
매장에서 직접 갈아서 제공하는
주스 & 스무디 메뉴들도 있어요!
주스의 색도 예쁘고,
들어있는 재료들의 조합도 매력적인데
생강의 비율이 강... 강...
맛있는 메뉴는 맛있고 또 아닌 것은 아니고.
가끔은 맛없는 것이 건강할 수도 있죠! ㅎㅎ
지난번 샐러드 편에서도 살짝 소개했었던,
주스&샐러드바 '올가닉 에비뉴'
제니퍼 애니스톤, 기네스 팰트로,
케이티 홈즈 등이 셀럽들이 사랑한 주스.
뉴욕에선 올가닉 에비뉴의 트레이드 마크인
주황색 가방을 들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소호에 위치한 더 부쳐스 도터!
'푸줏간 집 딸'이라는 재미난 닉네임을 가졌죠.
여긴 사실 주스바라기 보단
카페에 가까워요~
주스바가 이렇게 있고...
그 바로 옆에 카페가 있어요.
주스바도 유명하지만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던 곳입니다.
부쳐스 도터는
건강한 한 끼를 주스로도 즐길 수 있고,
신선한 로컬 푸드로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인도 푹 빠질만한 인테리어,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뉴요커들에겐
더더욱 안성맞춤이겠지요?
뉴욕에 가게 되신다면,
뉴요커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주스바 투어 어떠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