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에서 자주 보이는 '모찌리도후'는 무엇?

조회수 2018. 5. 13. 17: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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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아니고 푸딩도 아니고..
출처: 리얼푸드
이자카야를 많이 방문하신다면 은근히 보이는 메뉴가 있으실 겁니다. 그 메뉴는 바로,
출처: 리얼푸드
이렇게 생겼습니다!

연두부 모양인데 막상 맛을 보면 예전에 이자카야에서 그냥 나오던 간장 뿌려주는 연두부와는 뭔가 살짝 다른 느낌입니다.
출처: 개인 블로그
이 메뉴의 이름은 바로 '모찌리도후'인데요, 말랑말랑 모찌는 이제 우리에게도 익숙해져서 어떤 뜻인지 많이들 아시겠죠?

'모찌리도후'를 한국말로 풀이하면 찹쌀떡두부 정도 되는데요, 일본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대접하는 용도로 이 모찌리도후를 내어 놓는다고 해요.
출처: 리얼푸드
이렇게 이자카야의 후식 요리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엄청 말랑말랑하면서도 느끼한 듯 아닌듯한 맛의 모찌리도후, 두부인 것은 알겠지만 사실 엄청 큰 크림치즈를 먹고 있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출처: instapuk.com
간장과 와사비, 모찌리도후와 어울리는 조합을 이렇게 푸드 아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말랑말랑한 모찌리도후는 푸드아트를 만들기에도 적격이죠.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가져가실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해요.
출처: kuritacooking.com
애피타이저로, 후식으로!
이자카야에 가신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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