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내 눈도 망친다

조회수 2017. 5. 8. 14: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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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밖으로 튀어나온 유일한 장기, 눈을 사수하라!
출처: 박한별 인스타그램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스크는 신분을 가리기 위한 연예인들의 변장 도구였죠.
출처: 헤럴드경제
하지만 요즘엔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세먼지때문에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이 됐습니다.
출처: inspire 영상 캡쳐
언젠가부터 이런 날들이 지속되면서,
매일 아침 일기예보에선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고
마스크를 꼭 챙기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마스크만 찾는 사이
우리 몸 중, 미세먼지의 위험에 노출된 곳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inspire 영상 캡쳐
바로 '눈'입니다.
옛말에 '몸이 만냥이면 눈이 9천냥'이라고 하지요.
출처: inspire 영상 캡쳐
사실 '눈'은 우리 몸에 있는 장기 중 유일하게 외부로 노출돼 있죠. 한 번도 눈을 '몸 밖에 튀어나온 장기'라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급 섬뜩(?) 하기도 하네요.
출처: inspire 영상 캡쳐
그러니까 중금속, 유해화학물로 이뤄진 미세먼지가
투명한 유리창 역할을 하는 우리의 각막을 손상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출처: 셔터스톡
미세먼지로 발병하는 안과 질환으로는 '비특이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안구충혈, 눈물, 가려움 등의 반응도 나타나곤 하죠.
출처: inspire 영상 캡쳐
이러한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출처: 헤럴드경제
최근에는 마스크처럼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전용안경을 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셔터스톡
미세먼지가 많은 날 야외활동을 하셨다면 인공 눈물을 사용해 안구 표면의 미세먼지를 희석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눈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풍부한 비타민A가 함유돼 있는 '당근'
안구 표면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등 눈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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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 항산화 물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한 '블루베리'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눈에 좋다고 하니 안 먹을 수 없겠죠?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를 먹는 것도
눈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출처: 헤럴드경제
마스크, 안경, 눈에 좋은 음식들..
미세먼지를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하루빨리 이 지긋지긋한 미세먼지가 없어져서
복면을 써야할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리얼푸드= 김태영 에디터 & 손수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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