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케일의 세계

조회수 2017. 9. 15. 19:49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이것도 케일이라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

디톡스, 클렌즈 주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예전엔 생소하게만 여겨지던 채소가 조명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케일(Kale)'이죠!

완성도 높은 그린스무디를 만들기 위해선 꼬옥 필요한 재료거든요. 

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케일의 비주얼은 이렇잖아요?

넓적한 초록색 잎, 상추와 비슷한 생김새. 바로 쌈케일입니다.

출처: 123rf
하.지.만.

케일의 세계는 생각보다 넓고 다채롭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케일의 종류도 있거든요. 싱싱한 채소를 보다 다양하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케일의 종류를 설명해 드립니다. 

1. 곱슬케일

한눈에도 왜 곱슬케일로 불리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가 곱슬곱슬~ 하잖아요.


곱슬케일에선 다소 쓴맛이 납니다. 쌈채소로 먹어도 되지만 쓴맛이 거슬린다면 볶음요리 등에 곁들이는 게 좋겠네요.



2. 레드케일

출처: livestrong.com

기본적인 생김새는 곱슬케일과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두 가지. 1) 붉은빛을 띈다는 점 2)달콤한 맛이 강하다는 점.



3. 베이비케일


출처: iloveorganicgirl.com
이 작은 잎사귀들도 케일이에요. 말 그대로 '아기 케일'입니다. 

주로 샐러드에 곁들여서 먹어요. 또 파스타나 피자에도 이 귀여운 케일이 많이 쓰입니다.

4. 블랙케일

출처: 123rf

잎의 초록색이 유난히 짙은 블랙케일. 잎 표면에 돌기가 난 듯이 오돌토돌하게 생긴 것도 눈길을 끌죠.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는 이유로 공룡케일(dinosaur kale)이란 이름도 있고요. 이탈리아 투스카니(Tuscany) 지역에서 요리할 때 많이 쓴다고 하여 '투스칸 케일'이라고도 불립니다.


약간의 쓴맛과 단맛을 겸비한 케일입니다. 


케일, 이렇게 다양했군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