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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 종합영양제 '잡곡밥', 암도 무찌른다!?

조회수 2018. 4. 30.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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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5월엔 5곡밥 어떠세요?
출처: shutterstock
백미밥보다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이 더 많이 포함돼 있어 ‘밥상 위의 종합영양제’라고 불리우는 '잡곡밥'.
출처: shutterstock
특히 잡곡의 영양소 중 가장 중요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콜레스테롤 배설과 혈당 조절 능력을 높여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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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는 주로 채소, 곡물, 과일,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잡곡을 통한 식이섬유 섭취량은 채소, 과일을 통해 얻는 양보다 많습니다.

잡곡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겠죠!?
암을 예방해주는 식이섬유
출처: shutterstock
특히 곡물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낮출 것이라는 가설은 동물실험과 생태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래전부터 언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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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식이섬유는 장 내에서 발암물질을 희석하고 빨리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통해 암예방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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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섬유질은 대장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고 장 통과시간을 줄임으로써 발암물질의 노출기회를 줄입니다.

지난 2007년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섬유질을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대장암발생위험이 남자 51%, 여자 25% 감소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일본의 연구에서도 섬유질이 대장암발생을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전문가들은 하루에 최소 30~35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현미는 대장암에 좋다?
출처: TV조선 캡쳐
잡곡 중 현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현미에는 베타시토스테롤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항돌연변이와 항암활성성분이 뛰어나 대장암과 유방암에 효과적입니다.
또 셀레늄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면서 발암물질 활성화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암 예방에 탁월한 안토시아닌 성분 많은 식품은 무엇?
출처: shutterstock
검은 쌀과 검은 콩 등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성분은 항산화효과가 탁월하며 세포주기를 조절하고 암세포 자살을 유도해 암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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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과 항염증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등의 발생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돼 있습니다.


Tip

검은쌀, 검은콩, 흑임자 등의 곡물을 비롯해 포도, 각종 베리류, 아스파라거스, 딸기, 석류, 복숭아에도 이런 안토시아닌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위의 팁은 살짝 메모하거나 캡쳐해주시는 센스!

잡곡에 이런 효능이 있었다니!
물론 이런 잡곡도 여러 종류를 과다하게 먹으면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 하고 오히려 밖으로 배출한다는 사실!

잡곡밥 건강하게 드시려면 5곡까지만 추천해요~! '5곡밥'과 함께 건강한 '5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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