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화제된 '죠스 어묵티' 마셔본 리/얼/후/기!
조회수 2017. 12. 21. 11: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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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으로 우려먹는 어묵 국물의 맛은 과연?
꿀팁 둘!!
"파하고 김가루도 같이 넣어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
요즘 같이 추운 겨울 날씨에는 꼭 생각나는 것이 있죠~
바로 따끈한 국물!!!
바로 따끈한 국물!!!
특히 추운 길거리 다니다가 파는 어묵을 보면 그냥 지나 칠 수 없던데요~!! 어묵 국물 한 모금에 꽁꽁 얼어 버린 몸도 녹아내리는 것만 같죠?
이러한 우리의 마음을 딱 알아 차리고 등장한 것이 있었으니....이름하야 '죠스 어묵티'!!!
SNS상에서도 '참신하다', '독특하다', '텀블러에 넣어 다니고 싶다' 등등 반응이 좋길래... 호기심 가득한 에디터가 직접 먹어 보기로 했어요~!!!
티백으로 우려먹는 어묵 국물의 맛은 과연 어떨까요? 그리고 기존의 죠스 어묵 국물하고 맛은 어떻게 다를까요?
그렇게 해서 동네 죠스 도착!!! 출입문에 따악- 하니 어묵티 출시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듯한 죠스의 트레이드마크 색깔인 빨강&흰색이 어우러진 어묵티 박스 발견!! 박스가 은근 고퀄이라서 놀란 에디터 ㅎㅎ
어묵티 사러 온 김에 떡볶이 1인분 하고 순대 1인분도 함께 주문~!!! 진짜 죠스에서 먹는 느낌 내고 싶었어요 ㅎㅎ
여기서 사장님 꿀팁 하나!!
"티백을 오래 우려 주세요~ 그래야 어묵의 맛이 좀 더 강하게 난답니다!"
그렇게 집으로 냉큼 배달해 가져와서 급한 마음에 뜯어 보았어요~ 우와 포장 진짜 고퀄리티!! 한 박스에 총 12개 티백 들어 있던데, 가격 대비 맛이 어떨지 과연...?
우선 '오뎅끼데스까'라고 적혀 있는 티백 하나를 꺼내 들었어요~ (물은 끓이는 중!) 생긴 건 일반 티백과 다를 바 없었고요 향도 어묵 향이 아니라 일반 티백 향이 나더군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에디터의 인내심의 최대치를 경험할 3분간 우려 줬습니다~
언니와 함께 같이 사온 떡볶이와 순대를 '어묵티'와 함께 먹어 보겠습니다~!!! 참고로 미리 죠스에서 파는 어묵 국물도 맛보고 왔어요~ 두 가지 맛을 비교해 보고 싶었거든요!!
언니: 매장에서 파는 어묵 국물보다는 맛이나 색깔 둘 다
묽은 편. 진한 맛이 부족하지만 깔끔하고 따뜻한 맛에 추운
겨울, 집에서 마시긴 괜찮을 듯. 떡볶이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기엔 무난함.
에디터: 파와 김가루를 넣어서 먹어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움. 판매하고 있는 어묵 국물은 어묵의 기름기가 더해져서 더욱 진하고 짭조름한 맛이 나지만 우려먹는 티백은 다소 밍밍한 편.
묽은 편. 진한 맛이 부족하지만 깔끔하고 따뜻한 맛에 추운
겨울, 집에서 마시긴 괜찮을 듯. 떡볶이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기엔 무난함.
에디터: 파와 김가루를 넣어서 먹어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움. 판매하고 있는 어묵 국물은 어묵의 기름기가 더해져서 더욱 진하고 짭조름한 맛이 나지만 우려먹는 티백은 다소 밍밍한 편.
언니나 에디터 둘다 10%의 아쉬움을 느끼는 '어묵티'였지만~ 그래도 집에서 어묵 국물을 티백으로 우려 먹는 느낌은 새로웠어요 ㅎㅎ
[리얼푸드=지예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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