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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드디어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팝슈거(PopSugar)가 말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소르베(sorbet) 혹은 셔벗(sherbert)을 아이스크림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며 이 둘의 명칭을 혼용해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사진만으로 어느게 소르베고 어느게 셔벗인지 구분이 가시나요..?

미국 농림부(USDA)에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이들을 구분짓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소르베와 셔벗은 엄연히 다르며 심지어 아이스크림과도 다른 별도의 빙과류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셋을 구분짓는 기준은? 바로 우유의 함유량입니다.

1. 아이스크림 = 우선, 아이스크림은 “크림”이라는 말이 이름에 들어간 만큼 최소 10%의 우유 지방을 포함한 제품입니다.

딱 맞는 제품이지요!

2. 셔벗 = 아이스크림과 소르베의 중간에 있는 셔벗은 얼린 과일과 함께 1~2%의 우유 지방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3. 소르베 = 소르베는 얼린 과일만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유제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원래 프랑스에서 유래한 소르베는 우유가 들어가지 않는 깔끔한 맛을 지니고 있어 만찬에서 중간에 입가심 요리로 나오곤 했다지요?

있다고 하는데요.

4. 그라니타 = 그라니타 역시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아 이탈리아의 소르베로 불리는데 소르베에 비해 더 얼음에 가까운 형태로 사각사각한 식감이 포인트 입니다!

5. 젤라토 = 아이스크림과 유사하지만 유제품이 덜 들어가며 만드는 과정에서 얼리고 휘젓는 과정을 반복해 더 끈적끈적한 촉감을 갖고 있지요.

알아보았는데요!

더운 여름날 한 종류 한 종류 돌아가며 먹어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얼푸드 = 임지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