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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무심코 사 먹는 음식들,
의외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원가 대비 너무 비싸게 사먹는 스튜핏!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집에서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서 돈도 아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습니다.

얼핏 어려워보였지만 의외로 쓱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한 번 볼까요?

그래놀라는 볶은 곡물, 견과류 등이 들어간 시리얼입니다. 귀리 5컵과 견과류, 씨앗, 마른 과일 3컵 등 본인의 취향에 맞게 맞춰서 넣어주면 조리 없이도 완성할 수 있어요.

'바질 페스토'라는 이름을 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페스토는 바질을 빻아 올리브 오일, 치즈, 잣 등과 함께 갈아 만든 녹색의 이탈리아 소스입니다.

갈아내기만 했는데 먹음직스러운 소스가 완성됐네요!
이렇게 만든 소스로 파스타를 만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긁어모아서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견과류 1컵, 마른 과일 1컵, 대추 1컵이 필요합니다.

통곡물을 혼합한 에너지바를 통해 부족한 섬유질이나 단백질 또한 보충하실 수 있습니다.

잼은 딸기, 사과 등 재료에 설탕을 넣고 졸이면 됩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잼에는 과일이 고작 20% 들어 있는데 이렇게 집에서 만들면 과일 듬뿍 잼이 완성된다는 사실!

원재료를 대량으로 구매하면 질 좋은 견과류 우유를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몬드, 캐슈넛, 헤이즐넛 같은 견과류에 물, 소금, 바닐라나 시나몬 등 향신료를 약간 넣어주면 됩니다.

그 후 블렌더에 넣고 갈아주면, 맛있고 고소한 아몬드 우유가 완성됩니다!

피클이나 절임은 오이 등 채소를 식초 혹은 소금물에 담가서 만들고요, (이건 진짜 넘넘 쉽죠~)

마지막으로 각종 소스는 신선한 허브, 오일, 견과류 등을 넣어서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로 만드는 스페인 소스 과카몰리 역시 완숙 아보카도와 토마토, 양파, 레몬, 마늘 등을 으깨고 다져서 만들어냅니다.

항상 밖에서만 사 먹던 음식,
이렇게 만들기 쉬웠다니!

위에 소개해드린 메뉴 중 하나 정도는 집에서 만들어보는 재미를 느껴보시는 것, 어떨까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