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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수도꼭지처럼 콸콸, 걸그룹 누구의 손?

조회수 2017. 7. 6.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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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이라면 실천해 볼만한 건강한 생활습관
출처: giphy.com
이렇게 쉬운 하이파이브도 손등으로 하는 스타가 있습니다.
출처: SBS ‘런닝맨’ 캡처
악수도 못해서 오해도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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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는 줄이 녹슬어서 못 배우고요, 피아노 학원에 가면 먼지랑 땀이 합쳐져서 구정물이 생겨요"

이런 고충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누구일까요!?
출처: 경리 인스타그램
바로 나인뮤지스의 '경리'인데요,
출처: 라디오스타 캡처
그녀는 라디오스타에서 손에 다한증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출처: SBS ‘런닝맨’ 캡처
함께 방송을 하는 패널들에게도 끊임없이 다한증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는 경리, 벌써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인데 차가운 장갑 하나 선물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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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다한증은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낄 정도여서 삶의 질이 떨어트리는 질환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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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의 0.6~1%가 앓고 있는 다한증. 다한증은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의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람이 긴장하면 손발에서 땀이 나는 정도와는 다르게 순식간에 손이 젖어버린다고 합니다.
출처: 123RF
다한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어떤 생활습관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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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피하라!

지방은 땀냄새를 더욱 강하게 하는 성분입니다. 우유, 버터, 치즈 등의 유제품과 육류 식품을 과하게 섭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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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을 피하라!

카페인은 정신적 긴장을 유발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있는 음료를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giphy.com
▶절주 하라!

술은 몸 안에 열과 습담을 만들어내므로 과하게 끊어주는 것이 좋아요. 습담은 습한 기운이 오랫동안 몸에 머물러 속에 생기는 병증, 즉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쌓이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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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A와 비타민E를 섭취하라!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하면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저항력을 높여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억제하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 E를 많이 함유한 땅콩, 깨, 호박 등은 악취의 원인인 과산화지질을 억제해 땀냄새 완화에 효과적이에요.
출처: 헤럴드경제
다한증에 도움이 되는 요리로는 닭고기 쟁반국수가 있습니다. 주재료인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오징어와 새우도 지방 함유가 적어 다한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출처: giphy.com
그리고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은 땀샘을 자극하므로 되도록 가급적 찬 음식과 담백한 조리법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식이나 폭식은 피하는 것, 명심하세요!

생활습관이나 음식만으로 한번에 다한증을 고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실천해볼 수 있지않을까요? 아울러 건강생활습관이기도 하니까요.

[리얼푸드=손인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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