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에 브로콜리를 넣으면 이런 효과가..!?

조회수 2018. 4. 18. 1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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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 식단에 '녹색채소' 빠트리기
건강과 채소 섭취가 비례함을 우리는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여러분의 식탁은 어떤가요?

오늘 아침 에디터의 식탁만 해도,

김치찌개. 불고기. 밥. 후리가케(뿌려먹는 것).
녹색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각종 비타민, 미네랄로 가득한 녹색의 잎채소들은 건강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녹색 잎채소를 식단에 넣게 되면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면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잎채소에 있는 식이섬유와 수분들이 쉽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죠.

즉 녹색 잎채소를 많이 먹으면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체중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좀 더 건강하고, 가벼워진 일상을 원한다면 식탁에 조금씩 ‘녹색’을 채워나가는 것을 시작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어떤 '녹색 채소'들이 우리 식탁과 잘 어울릴까요?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암효과가 있으며, 위 장애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요.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먹거나 파스타 등에 함께 넣어먹어도 좋은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파스타에 채소를 넣어먹을 경우 채소 없이 파스타를 먹을 때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해요.
▶케일
케일은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비타민 A와 식이섬유도 풍부하죠.
이런 케일은 샐러드를 해서 먹어도 좋지만 만약에 그 특유의 맛에 거부감이 든다면..
이렇게 살짝 구워서 케일 칩을 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이런 케일 칩은 포테이토칩보다 칼로리는 월등히 낮으면서 식이섬유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를 알차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근대
다양한 비타민이 가득한 근대는 녹색 채소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큰 잎의 근대를 섭취할 때 잊지 말아야 할 또 한 가지는 바로 줄기인데요, 근대의 줄기는 잎과 같은 영양을 제공함과 동시에 잘게 잘라서 음식에 넣으면 잎과는 다른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잃었던 입맛까지 살려준다는 것으로 유명한 근대는 근대국, 근대 쌈밥, 근대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시금치
동의보감에 따르면 시금치는 간장의 피로를 풀어주는 기능을 하면서 쓸개, 위장에 좋아 위산과다증, 위궤양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질산염이 위장 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돼 위장이 스스로 위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죠.
이런 시금치, 나물이나 김밥 혹은 국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한국인의 식탁에 가장 쉽게 들어가는 녹색 채소이기도 하지요. 고소하게 무쳐놓으면 우리 아이 밥반찬으로도 딱입니다. 비타민과 각종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 차려진 식탁 위에 '화룡점정'이 될 수 있겠네요!
지나치게 육식주의적인 식단을 갖고 계시다면 봄을 맞이해 싱그러움을 더해보세요! 건강도 쑥쑥 올라갈 것입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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