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다운되는 계절, 이런 음식 드세요

조회수 2017. 10. 21.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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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슬퍼진다면..

‘기분이 다운된다’, ‘이유없이 슬프다’, ‘단음식이 생각난다’

'예민해진다’, '그냥 화가 난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다’...  

최근들어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당신은 계절성 정서장애(SADㆍSeasonal Affecitive Disorder)를 의심해봐도 된다. 계절성 정서장애는 우울증의 일종으로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때 흔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가을은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우울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낮에 햇빛을 충분하게 쐬지 못하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처럼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의 분출이 억제되며, 비타민D의 양도 부족해진다.

계절성 정서장애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자주쐬고 , 달리기 등 운동이나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다.

아울러 행복감을 높이고 기운을 돋우는 음식의 섭취가 필요하다. 계절성 정서장애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소개한다.  

출처: 리얼푸드

1. 고구마  

고구마는 겨울에 많이 먹는 식품이기도 하지만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에 먹으면 더 좋다. 고구마에는 스트레스나 불안감 해소에 좋은 마그네슘과 비타민 B6가 풍부하다. 혈당지수도 낮고 항암 효과를 보이는 항산화 물질들도 들어있다. 무엇보다 단 맛이 나기 때문에 달콤한 음식이 생각날 때 간식으로 먹기 좋다.

출처: 리얼푸드

2. 체리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과 수면 주기를 조절한다. 충분한 햇빛을 받으면 잘 때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 숙면을 돕지만 일조량이 적어지는 가을에는 멜라토닌이 부족해지기 쉽다. 체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이다.


출처: 리얼푸드


3. 연어 

 

햇빛으로 비타민D를 합성하기 어려운 가을에는 음식을 통해 이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고등어나 연어, 청어 등에는 천연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다.

출처: 리얼푸드


4. 그리스식 요거트 

 

행복감을 높이는 식품은 그리스식 요거트와 같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발효식품이다. 이는 장에 유익한 균을 증가시켜 부정적인 생각과 공격적 사고를 줄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리얼푸드

5. 브로콜리

브로콜리, 시금치, 오이, 상추, 케일 등 녹색채소에는 ‘엽산’이 많이 들어있다. 미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엽산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기운을 복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리얼푸드


6. 달걀 

달걀도 비타민D의 좋은 공급원이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트립토판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출처: 리얼푸드

7. 귀리


귀리에도 세로토닌 생산의 핵심인 트립토판과 비타민 B6가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 B6은 뇌신경을 보호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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