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떡볶이로?! 지금은 입맛 전쟁!

조회수 2017. 9. 26. 09: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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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은 움직이는거야~
지난주에도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있었는데 다음 주에도 있다고 해요. 이쯤 하면 진짜 프랜차이즈들의 입맛 전쟁이죠!?
그래서인지 기존에 오랜 시간 동안 업계의 탑을 유지해온 식품업계 프랜차이들도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신메뉴를 개발하기도 하고, 혹은 콘셉트는 같지만 다른 업종의 프랜차이즈를 오픈하는 등의 다양한 행보가 보이는데요,

빠르게 바뀌는 외식산업에서는 전략을 잘 짜야 바뀌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잘 따라갈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움직임들이 있을까요?

출처: 리얼푸드
얼큰한 부대찌개로 유명한 놀부 부대찌개는,
출처: 리얼푸드
최근 일부 매장을 '뷔페'로 바꿨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내 마음대로 디자인하는 부대찌개"라는 컨셉이 신기한데요, 육수의 스타일만 정하면 그 뒤의 사리는 모두 '사리 bar'에서 무한리필로 원하는 대로 갖다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출처: 인스타그램
이미 인스타그램에선 이 뷔페를 이용한 분들의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출처: 리얼푸드
가볍게 맥주 한 잔, 혼자 즐겨도 부담이 없고 2차나 3차로 살짝 들렀다 가기도 좋은 스몰비어 전문점.

한 3~4년 전부터 우후죽순 생기다가 이젠 시장에서 어느덧 자리매김을 한 것 같은 느낌인데요,
출처: 리얼푸드
스몰비어의 뒤를 이을 '스몰 떡볶이'가 생겼네요.
봉쥬네 즉석떡볶이 전문점인 '봉쥬 떡볶이'입니다.
출처: 리얼푸드
스몰비어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가서 1인도 먹을 수 있는 혼떡 세트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아직 매장이 하나지만 이런 스몰 떡볶이 전문점들이 더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즉떡 덕후들도 쉽게 모일 수 있겠네요~
지난 2014년 단 2개의 매장을 갖고 영업을 시작한 생활맥주, 이제 전국 100여 개 매장을 가지며 어느 정도 이름을 알렸는데요,
같은 컨셉의 생활커피도 인기입니다.
출처: 생활커피 홈페이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맛으로 특히 직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생활커피는 중국 하얼빈에 1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맥주에 이어 커피까지, 둘 다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음료들이긴 하죠?

앞으로도 어떤 프랜차이즈들이 어떤 변화로 우리 입맛을 사로잡으려 할 지 궁금해집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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