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점심밥에서 잘못된 것을 찾으시오

조회수 2017. 11. 16. 16: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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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점심 때마다 저지르는 실수들

각자의 일터에서 맡은 바 업무, 잘 보고 계시나요?


출처: giphy.com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고된 일. 왠지 수월하게 마치는 날도 있는가 하면.. 쏟아지는 일과, 상사의 잔소리 때문에 '때려칠까?'를 속으로 몇번씩 되뇌이는 날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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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자의 일터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점심시간은 ‘오아시스’ 같은 존재! 오전 일과를 마치고 숨을 고르면서, 오후 업무를 견딜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니까요. 



(빨리 끝내고 점심먹어야지)

이 오아시스를 활용하는 방식은 제각각이죠. 식사는 최대한 간단히 해결하고 개인시간을 확보하려는 분들도 있을테고, 온갖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로 점심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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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섭취 기준에서는 점심에는 양과 질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만 합니다. 아침밥은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겐 점심이 더더욱 중요해요.


하지만 우리가 점심식사에서 쉽게 무시하거나 소홀히 여기는 ‘실수’들이 있습니다.


출처: giphy.com

▶밥과 함께 먹는 탄산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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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서 밥과 함께 습관적으로 콜라나 사이다를 시키는 분들 있죠. 음료수가 달콤한 맛은 선사하겠지만.... 혈당관리엔 최악입니다. 소화도 방해하고요.


더구나 밥과 함께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면 우리몸 안에서 자연스럽게 방출하는 식욕 호르몬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배가 부르다’ 혹은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교란되는 것이죠. 그 결과 과식을 하거나, 너무 덜 먹게 됩니다.

▶수분보충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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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든 탄산음료 말고 순수한 물을 잘 마셔야 합니다. 적당한 수분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소화가 어렵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요, 신진대사도 느려지고요. 오후 일과시간이 괴로워질 수 있어요.

▶책상에 앉아서 밥을 먹는다


출처: 123rf

아무리 바빠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점심을 해결하진 마세요. 동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대화하는 것도 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니까요. 이와 관련된 연구들은 '밥을 혼자 먹는 사람은 여럿이 먹는 사람보다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심에 ‘대충’은 없다

출처: giphy.com

원하는 양보다 적게 먹는다고해서 반드시 체중이 줄진 않아요. 당신이 느끼는 배고픔만 더 커질 뿐이죠. ‘저녁에 많이 먹어야겠다’는 보상심리도 함께 커지고요. 점심에는 영양분을 고루 담은 음식을 맘 편히 드세요. 


▶밥 대신 간식?


출처: 123rf

점심을 군것질거리로 대충 때우는 것도 옳지 않아요. 그렇게 해도 밥 먹을 때와 비슷한 칼로리는 섭취하겠지만 우리몸은 단지 칼로리만으로 만족하진 않습니다. 단백질, 채소, 전곡이 필요해요. 스낵으로 부실한 식사를 한다면 역시 사라지지 않는 배고픔이 남습니다.

▶‘저지방’만 골라 먹는다


출처: 구글 이미지

지방은 먹는 족족 살로 간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점심식사에서 지방을 먹어두면 오후에 뇌 운동을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지방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물론 지나친 동물성 지방보다는 좀더 건강한 식물성 지방이 낫겠지요.

아 그리고 저지방 요구르트나 저지방 치즈 등은 지방 함량은 적더라도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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