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녀' 엠마왓슨, 이렇게 챙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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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만에 실사판으로 제작된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가 화제였죠. 엠마 왓슨이 주인공 벨 역을 아름답게 소화했어요.
그녀는 본인의 미모를 유감없이 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는데요, 덕분에 'MTV movie and TV awards 2017' 에선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Best Actor Awards)을 수상했습니다.
"벨이 다양성과 배려, 포용, 기쁨과 사랑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어서 자랑스럽습니다."(수상소감 중)
1991년에 나온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은 세계적인 히트를 쳤죠. 이 때문에 엠마 왓슨도 바짝 긴장하며 영화를 준비했다고 해요.
벨 캐릭터는 완전히 재해석하기로 합니다.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는 가녀린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꿔 표현한 거죠.
이 때문에 엠마 왓슨은 촬영 내내 에너지 수준을 높게 유지했어야 했고요. 비결은 이렇답니다.
아침엔 무조건 단백질
엠마 왓슨은 평소 멕시코 음식 팬이었죠. 영화를 준비하면서 이 취향이 에너지를 끌어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답니다. 직접 토르티야를 만들고 거기에 과콰몰리, 스크램블에그를 넣어서 '특제 타코'를 먹었습니다.
운동 키워드는 '3S'
3S는 Stretching(스트레칭), Strength(근력강화), Stillness(평온함)을 일컬어요. 엠마 왓슨은 운동을 통해 이 세 가지를 고루 키웠죠.
일단 스트레칭은 그녀가 완벽한 자세를 만들도록 돕습니다. 덕분에 실제보다 길고 날씬하게 보일 수 있었죠. 다리 근육을 다지고 심장 건강을 강화하는 근력운동도 신경 썼어요. 더불어 요가와 명상을 병행하면서 심적 안정을 유지했고요.
'알약'도 챙겨먹는다
그녀는 오메가-3 보충제를 꼬박꼬박 챙겨먹는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로즈힙도 빼놓을 수 없어요. 로즈힙은 허브의 한 종류인데 비타민 C가 유난히 풍부하게 들었어요. 덕분에 튼튼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었죠.
오늘도 그녀는 아름답습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