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못 참았지?' 죄책감 없애는 과식 방지법

조회수 2017. 10. 11. 18: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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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막는 손과 마음가짐의 방법은?

이번 추석. 또 과식하셨나요? 아니면 연휴 직후 밀린 약속들로 과식중이신가요?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차려지고, 많이 먹으라는 주변의 권유까지 이어진다면 과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참 고된 일입니다.

과식은 ‘좀 배부르게 먹은 것’으로 간과되기 쉽지만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입니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요.
영양분이 혈관 내에서 떠돌면서 남은 지방이 고지혈증을 만들거나 쌓인 당이 혈관을 약하게 합니다.
과식을 하면 활성산소도 덩달아 많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과식을 막는 것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과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출처: 123rf
식사시간에는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작은 행동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과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평온한 마음으로 천천히 식사를 즐기면 포만감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으며, 먹는 방법을 다르게 바꿔도 식사량을 줄일 수 있어요.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게요.
출처: 123rf
1. 너무 굶주리지 않는다.
너무 굶주린 상태라면 과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요, 세끼를 챙겨 먹고 아몬드 등의 건강한 간식으로 포만감을 채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출처: 123rf
2. 식사 30분 전 물을 마신다
‘갈증’과 ‘배고픔’을 헷갈리면 안되겠죠. 식사 30분 전 물을 섭취하면 갈증으로 인한 거짓 식욕을 막을 수 있어요.
출처: 123rf
3. 식사량을 적게 담는다
처음부터 적당량만 그릇에 담는 방법은 효과적이에요. 눈으로 먼저 확인한 식사량에 맞춰 당신의 위도 그 양에서 만족감을 느낄 가능성이 커집니다.
출처: 123rf
4. TV를 끈다.
식사 도중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인가 보면서 식사하면 먹는 양을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오로지 음식에 집중하고 음식을 즐기세요.
출처: 123rf
5. 먹기 전 음식의 색과 향을 즐긴다.
먹는 행위는 맛뿐 아니라 전체적인 감각의 경험입니다. 먹기 전 음식이 가진 다양한 색감과 향을 충분히 느낀다면 포만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초록색 시금치, 빨간 파프리카의 색감을 보고, 나물의 향을 코로 맡으며 음식을 즐기세요.
출처: 123rf
6. 식사 중간에 수저를 내려놓는다.
식사 도중 포크나 수저를 내려놓고 잠시 멈춰보세요. 이는 의도적으로 먹는 속도를 느리게 하며, 마음의 평안을 갖게 하면서 충족감, 포만감을 더 쉽게 느끼게 합니다.
출처: 123rf
7. 식사 후 바로 식탁을 떠난다.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식탁을 떠나세요.
맛있는 음식의 유혹에서 이길 수 없다면 장소를 바꾸는 것이 현명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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