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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카콜라재팬은 콜라에 커피향을 넣은 '코카콜라 커피 플러스'를 발매했는데요.

지난 9월 초부터 일본 도쿄 등 관동지역에서 자판기 한정으로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커피와 탄산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제품 모양은 코카콜라와 비슷합니다. 빨간 색감에 코카콜라 로고가 크게 적혀 있고, 하단 부분에 커피 원두가 그려져 있어요.

기존 콜라에서 카페인 50%가 증량됐다고 하는데요. 일반 코카콜라의 1캔 카페인 함량은 46mg정도입니다.

반면 칼로리는 50% 낮아져 1개당 42kcal입니다.

콜라에 커피엑기스파우더를 배합한 이 제품의 맛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일반 콜라처럼 달콤함과 톡쏘는 탄산의 맛이. 그리고 그 이후에 커피향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제품을 맛본 이들이 SNS을 통해 남긴 후기를 보면
"달달한 아이스커피 같다"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어요.

아무래도 콜라에 설탕이 들어있어 그렇겠죠?

'나른한 오후에 마시기 좋다', '특별한 맛은 없다', '좀 구수하다' 등의 반응도 있어요.

특히 이 제품을 맛본 한국인은 '맥콜맛이 난다'라는 후기도 남겼는데요.

새로운 도전을 꾸준하게 시도하는 코카콜라, 과연 이번 제품에 대한 인기가 어느정도 이어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