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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바르고 치아미백까지.. 코코넛 오일 이 정도였어?

조회수 2018. 5. 13. 14: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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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코코넛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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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코코넛 오일, 건강과 미용,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멀티 오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먹고, 바르고, 오일 풀링까지 가능한 코코넛 오일은 '멀티 오일'이라 불리는데요 요리부터 피부 보습, 면역력 강화까지 해결할 수 있는 코코넛 오일 활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출처: shutterstock
다른 기름과는 달리 코코넛 오일은 체지방이나 콜레스테롤로 바뀌지 않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천연 식욕 조절제’ 역할을 해 뇌에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미란다 커, 안젤리나 졸리 등 헐리우드 스타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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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은 체중조절 효능 외에도 갓난 아이에게 생후 1년간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모유 속 라우르산 성분을 약 53%나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는 물론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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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파이프 의학박사의 서적 ‘코코넛 오일의 기적’에 따르면 성인에게 권장하는 코코넛 오일 하루 섭취량은 3과 1/2 숟가락으로, 식전에 1 테이블 스푼씩 하루 세 번 그대로 섭취하거나 커피, 녹차, 주스 등에 넣어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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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식용유를 코코넛 오일로 대체할 경우 팬케이크, 비스킷 등 베이킹이나 볶음·구이 요리, 샐러드 오일로 활용 가능하며 고소한 향과 풍미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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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80℃ 이상 가열해야 하는 튀김·부침 요리에는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을 사용할 것을 권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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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바르는 로션, 크림은 물이 주성분으로 바르는 순간에는 촉촉함이 느껴져도 수분이 증발하면 곧바로 다시 건조해집니다. 반면 천연 식물성 오일인 코코넛 오일은 분자 구조가 작아 미끈거리는 느낌 없이 피부와 모발에 쉽게 흡수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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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질 제거 효과가 뛰어나 죽은 세포를 없애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도록 도와, 피부를 점점 부드럽고 매끈하게 해주는 최고의 보습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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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을 피부나 모발에 사용할 경우 손에 소량을 덜어 건조한 부위에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고, 자기 전에는 두 숟가락 정도를 모발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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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름과 산성 막이 비누칠로 씻겨 나가 피부가 더욱 당기고 건조한데, 이 때 코코넛 오일을 발라주면 건조함으로 인해 야기되는 피부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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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로 치아미백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국내외 스타들이 구강건강와 치아미백을 위해 공복 상태에서 식물성 압착 오일을 한 숟가락 정도 입안에 머금고 15~20분간 가글한 뒤 뱉어내는 구강관리법, '오일풀링(Oil-pulling)'을 실천하고 있다고 해요.

그 오일에 활용되는 것이 바로 향균 성분이 있는 코코넛 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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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입에 물고 장시간 가글링을 하면 세균이 오일에 녹아 내리게 되고, 이를 뱉을 때 세균이 오일과 함께 제거되어 치아를 하얗게 만들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이치입니다.

특히 코코넛 오일은 천연 항박테리아, 항바리어스, 항진균, 항기생충 식품으로 입 안이나 잇몸 속 보이지 상처에 오일이 스며들어도 안심할 수 있어 ‘오일 풀링’용으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피부, 헤어케어, 면역력 강화,
체중조절에 치아미백까지!
코코넛 오일, 이 정도였다니!
정말 다시보게 되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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