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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트렌드, '클린 슬리핑'을 위한 식습관은?

조회수 2017. 9. 14. 13: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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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보약으로 만들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출처: 123rf
잠을 잘자야 몸도 건강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출처: 123rf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클린 이팅’(clean Eating)에 이어 최근 ‘클린 슬리핑’(clean sleeping)이 주목받는 건강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출처: 켈로그
미국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편안한 숙면을 돕고 에너지 재충전 기능을 강조하는 식품들이 늘고 있어요.

‘클린 슬리핑’의 핵심은 한밤중에 몸이 스스로 치유하고, 정화하는 디톡스 시간을 충분하게 주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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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자인 프랭크 립맨은 “잠을 잘 못자면 신진대사와 호르몬이 불안정해져 체내 염증증가와 면역력 저하 등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또 수면 부족은 우리가 자는 동안 몸이 스스로를 치유하는 기능도 상실하게 만들죠.
출처: giphy.com
수면이 다음날의 식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무엇을 먹느냐가 수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위해서는 식습관도 달라져야 하는데요.

편안한 밤을 위해 우리가 기억하면 좋은 식습관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있어요. 

출처: 123rf
1. 저녁 식사는 8시 이전에 마쳐야

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의 소화기관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밥을 먹고 활동하지 않는 늦은 저녁에는 소화능력도 감소되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능한 12시간 동안 몸의 휴식시간을 주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저녁 식사를 늦어도 저녁 8시 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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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식은 금물

숙면을 위한 첫번째 조건은 야식금지예요. 야식을 좀처럼 끊지 못한다면 습관성 야식중독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야식에는 기름지거나 단 음식들이 대부분인데 미국 수면학회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설탕은 숙면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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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식하지 말고 소식

숙면을 위해서는 저녁에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과식은 소화를 방해해 다음날 피곤한 상태를 만들며, 아침을 거르거나 조금만 먹게 만들기 때문이죠.

최근 미국 로마 린다 보건대학의 연구팀은 아침을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많이 먹고, 저녁을 조금 먹을 수록 건강상의 혜택을 더 얻을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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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녁은 소화 잘되는 식물성 식품 위주로

숙면을 위해서는 저녁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기름지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은 소화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채소처럼 식이섬유가 높으면서 영양성분도 좋은 식물성식품 위주의 식단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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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술은 절제

잠이 잘 오지 않아 술을 마시는 습관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는 잘못된 행동이에요. 잠들기 전에 술을 마시면 뇌에서 알파파 패턴이 증가하는데 이는 깊은 잠에 빠지는 수면을 방해해 계속 뒤척이게 만듭니다.
잠이 모자란 한국인, 수면의 질을 높이도록 식습관도 조절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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