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 줄여주는 초콜릿&생선, 남녀에따라 효과가 다르다?

조회수 2017. 7. 31. 13: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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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과연 우울한 날 뭘 먹어야 할까?
간혹 그런 날 있죠?
월요일이 다가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애인과 다퉜거나
아니면 비가 와서 우울 터지는 날 ㅜㅜ
여러분은 혹시 그런 우울감을 어떻게 타파시키나요?
저는 주로 잠을 자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는 하는데요
아마 저처럼 먹는 거로 기분 푸는 분들도 꽤
계실 거라 생각 들어요~!!!!
출처: giphy.com
실제로 매운 음식, 초콜릿, 커피, 생선과 굴 같은 해산물이 우울감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출처: SBS 캡쳐
그런데 말입니다!
어떤 음식들은 섭취하는 사람들의 성별에 따라 우울감 감소 여부가 다르다고 합니다. 혹시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일본 도쿄대, 규슈대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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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생선을 많이 먹을수록 우울감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별 영향이 없었다고 해요!
출처: 123rf
비슷한 예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의대를 비롯한 의학 연구팀이 남녀 각각 12명에게 초콜릿을 먹을 때 뇌의 반응을 MRI로 측정해봤다고 하는데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초콜릿은 여성의 우울감을 낮춰주는데 더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초콜릿을 먹은 남성은 맛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에서만 변화가 나타났지만, 여성에서는 호르몬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까지 반응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음식 섭취를 통해서
우울감 지수를 낮출 수 있는 걸까요?
출처: 123rf
바로 생선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남성의 세로토닌을 더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출처: 123rf
여성의 경우 초콜릿의 쓰고 단맛이 여성 호르몬과 만났을 때 뇌가 더 활발하게 반응해 우울감이 쉽게 해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giphy.com
하지만 뭐든지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
우울하다고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자칫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과다한 음식 섭취보다 마음의 균형을 잡기 위해 취미 생활이나 운동, 충분한 수면 등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우울함에 사로 잡힌 분들~ 오늘 하루도 조금만 더 힘내세요!!!! 나른한 오후, 약간의 초콜릿과 식사로 생선 섭취를 하면서 기분 UP! UP! 시켜보는 건 어때요?
[리얼푸드=지예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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