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접시에서 '잘못된' 것은?

조회수 2018. 2. 13. 11: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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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찾는 뷔페 이용팁!
출처: 리얼푸드
"난 중식 먹고 싶어"
"오늘은 일식이 땡기는데?"
"야야 다 필요 없고... 한식 뭐 없어??"

모든 음식이 준비돼 있기에 
일행들을 군소리 할 수 없게 만드는 곳, 
바로 뷔페죠.
하지만 맛있게 먹으려고 간 뷔페이지만 자칫 잘못 먹었다간,
아유~ 소화가 안되다니ㅠㅠ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뷔페의 음식을
좀 더 편안하고 오래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출처: 리얼푸드
▶나만의 '테마'를 세워라
배고픈 상태로 뷔페에 도착을 하게 되면 순간 많은 메뉴들을 보고 넋을 잃게 되죠. 여러 번 움직이기 귀찮기도 해서 한 접시에 이런저런 음식들을 한가득 담게 되는데요...

사진처럼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접시에 담는다면 음식 본연의 맛을 잃게 됩니다.
출처: 리얼푸드
이왕이면 한식은 한식끼리, 양식은 양식끼리, 디저트와 과일은 한 접시에 담는 등 각 접시마다 '테마'를 설정하고 음식을 담는다면 보다 더 깔끔하게 뷔페 음식을 즐길 수 있지요.

서양식에서도 샐러드 다음에 수프를 먹듯 차갑고 가벼운 에피타이저 음식을 먼저 먹는 것은 위장을 적응시키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눈 앞에 스테이크나 튀김류가 보여도 일단 첫 번째 접시엔 담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혹시 갈빗집에서

"양념 갈비는 생갈비 좀 먹다가 시키자"라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뷔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양념이 많은 음식, 맛이 강한 음식을 먼저 먹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미각이 무뎌져서 다음 음식이 맛이 없게 느껴지니 음식을 먹을 때엔 양념이 적은 것에서 많은 것으로 드시는 것이 좋겠네요.

출처: 리얼푸드
▶단 것은 나중에
달콤한 음식은 쉽게 배부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너무 달면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 몸속에서도 이걸 마지막 음식 '디저트'로 인식하기 때문에 더 이상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출처: 리얼푸드
달달한 디저트는 마지막 접시에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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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를 때엔 과일을
과일엔 섬유질이 많아 소화 촉진을 도와주는데요,
배가 부를 때 구원투수가 있습니다.

바로 '파인애플'
소화효소가 있어 더부룩한 속을 진정시켜줍니다.

혹자는 "파인애플 먹으면 한 접시 더 먹을 수 있어"라고 하지만 과식은 건강에 좋지 않지요!?


파인애플은 소화시키는 목적으로 드세요^^

출처: shutterstock
위의 팁뿐만 아니라 한 끼도 안 먹고 뷔페에서 폭식한다면 오히려 위액 분비가 덜 되어 소화도 안 되고 많이 못 먹게 되니 뷔페에 간다고 전 끼니를 굶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리얼푸드
그리고 평소 육식 식습관에 익숙하셨다면,
요즘 뷔페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를 만나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뷔페의 가격, 그 이상의 건강한 맛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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